자기를 솔직하게 표현하고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라!
자기가 가진 능력을 100% 발휘하느냐 못하느냐는 인간관계를 어떻게 갖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이 책을 읽은 당신은 가족, 친구, 직장동료와 상사, 비즈니스 고객, 처음 만나는 사람과의 인간관계가 몰라보게 좋아진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기타모리 요시아키
1960년 쥰텐도대학 체육학부를 졸업하고, 1996년 도호쿠대학 대학원 교육학부연구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쥰텐도대학 스포츠건강학부 교수를 역임하고 있으며, 프로와 아마추어 스포츠팀과 기업에서 '사람과 조직의 활성화'를 돕는 교육프로그램 디자이너와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다. 리쿠르트, 소니, 삿포로 맥주, 주니치 드래곤즈, 야쿠르트 스왈로즈,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 등 많은 조직에서 활성화 교육을 지도했다.
주요 저서로는 <인간관계가 몰라보게 좋아지는 기술 55가지> <상사에게 보내는 유언> <원만한 대인관계를 만드는 방법> <요미우리 자이언트 연구-이기기 위한 조직 만들기> 등이 있다.
- 책머리에
[1] 인간관계를 원만하게 만드는 기본적인 기술
1. 마음보다 방법을 먼저 바꿔보자
2. 매일 아침 거울 속의 표정을 확인하자
3. 앉은 자리가 관계를 결정한다
4. 자신과 대화해보자
.....
[2] 자기를 정확하게 표현하는 기술
1. '약력소개'가 아닌 '자기소개'를 하자
2. '나의 사용설명서'를 써보자
3. '마음속의 자화상'을 그려보자
4. '마음속의 자화상'이 바뀌면 내가 달라진다
.....
[3] 상대방을 파악하고 받아들이는 기술
1. 관심은 모든 일의 원동력이다
2. 상대방의 감정과 기분까지 듣자
3. 이야기를 듣는 자신의 태도를 체크하자
4. 먼저 상대방의 이야기를 경청하자
.....
[4] 상대방과 친밀한 관계를 만드는 기술
1. 용기를 내어 직면한 문제와 마주해보자
2. 침묵의 메시지를 보내자
3. 갈등은 관계를 심화시키는 기회다
4. '대화' 보다 '들어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
.....
[5] 직장 독료와 잘 지내고 깊은 신뢰를 쌓아가는 기술
1. '아는 것'과 '이해하는 것'은 다르다
2. '대인관계 해결을 위한 질문 노트'를 만들어보자
3. '반성'이 아닌 '돌아보기'를 하자
4. '왜 성공했는가'에 주목하자
.....
누구에게나 '마음의 파수꾼' 이 있다 (69 P)
'마음의 자화상'이 언제나 정확하지는 않다.
자화상과 현실이 다를 때 '자기방어'라는 것이 나타난다.
앞에서는 자신의 '마음의 흐름'을 의식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살펴보았다. 하지만 우리의 일상생활을 돌아볼 때 그런 마음을 스스로도 인정하기 어려운 경우가 종종 있다.
하물며 그런 속마음을 다른 사람에게 솔직하게 말하거나 내보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한편 어떤 상황에 대한 판단이 필요하거나 결정을 내리고 행동해야 하는 경우, 누구나 자신이 만들어낸 '마음속의 자화상'을 기준으로 삼는다.
하지만 여기에서 기억해야 할 것은 이 자화상이 언제나 정확하지는 않다는 점이다.
누구나 한번쯤은 자신이 그리는 자화상과 현실로 받아들여야 할 상황이 동떨어진 경우를 경험했을 것이다.
예를 들어 '나는 수학이 자신 있다' 라는 자화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어느 날 시험에서 35점을 받았다고 하자. 이 경우 당신이라면 앞에 놓인 '35점'을 어떻게 받아들이겠는가?
이때 사람의 마음속에는 무척 흥미로운 현상이 나타난다. 그 현상이 지금부터 이야기하려는 '방어기제' 혹은 '자기방어' 라는 것으로, 이 책에서는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마음의 파수꾼' 이라는 말로 설명하겠다.
'마음의 파수꾼'은 외부의 자극에 대해서 조금씩 다르게 반응한다. 대표적 사례를 몇 가지 들어보면 다음과 같다.
<< 인간관계를 성공으로 이끄는 안내서 >>
관계를 향상시켜야 할 대상은 다른 사람이라고만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그에 앞서 자기 자신과의 관계를 회복해야 한다. 잘못된 인간관계는 자기 자신과의 불화, 구겨진 자화상에 기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무엇보다 자신을 잘 아는 것이 남을 알고 배려하기 위한 첫번째 단계이다. 이 책은 문제를 풀기 위한 단서는 자기 안에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 자신을 들여다보는 방법을 제시하는 ‘1장 인간관계를 원만하게 만드는 기본적인 기술’과 ‘2장 자기를 정확하게 표현하는 기술’을 통해서 저자의 이같은 접근방법이 잘 드러난다. 이 책은 객관적인 자료를 토대로 인간관계를 좋아지게 만들어주는 안내서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이다. 우리가 미처 생각지 못했던 부분들까지 상세하게 지적하고 있으며, 자연스러운 인간관계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1. 매뉴얼대로 따라하면 인간관계 달인된다! 기존의 인간관계를 다룬 책들이 마음과 총론에 대해 이야기했다면 이 책은 매뉴얼 형식의 꼼꼼한 개론과 방법을 상세하게 안내해주고 있다. 다음은 저자의 축적된 노하우를 드러내는 실용적인 단락을 소개한다.
2. ‘나의 사용설명서’를 써보자 ‘나는 어떤 사람인가’를 알리는 색다른 접근법이며 튀는 이력서를 작성하는 요령도 된다. 내용은 출고일, 타입, 주요 성능, 연료, 특징, 편리한 사용법, 평상시 관리법, 고장시 대처요령, 성능향상 일정, 사용상 주의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3. 칭찬은 사심 없이 받아들이자 타인에게 칭찬을 받았다면 부정하지 말고 사심 없이 받아들이자. 자신이 행한 일과 그 일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던 시간들을 떠올리며 스스로에게 칭찬해주자. 그렇게 생긴 자화상이 곧 ‘자신감’으로 이어진다.
4. 귀 기울여 듣기 위한 체크리스트 “상대방이 이야기하고 있는 동안에도 자신이 말할 내용을 생각하십니까?”, “상대방이 이야기하기 편한 분위기를 만듭니까?” 등 11가지 체크리스트를 제공한다.
5. 입장별 어드바이스 사람의 유형을 ‘나도 OK, 당신도 OK’, ‘나는 OK, 당신은 NO’, ‘나는 NO, 당신은 OK’, ‘나도 NO, 당신도 NO’의 4가지로 나누어 분석과 함께 개선방법을 제시한다.
6. ‘대인관계 해결을 위한 질문 노트’를 만들어보자 ‘지금 직면하고 있는 문제’, ‘과거에 성공적으로 해결한 문제’로 나누어 제시된 질문을 채우다보면 자신의 마음에 어떤 응어리와 변화가 있었는지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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