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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도서] 펭귄나라의 비둘기 (양장본) [절판] : Pigeonholed in the land of Penguins |
|   노짱 시대의 최대 화두, 당신은 펭귄인가 비둘기인가?
편견과 고정관념을 깨고 조직과 개인을 변화시키는 비즈니스 지침서!
혁신된 개인, 다양성 추구, 조직 내 의사 소통만이 21세기 조직 사회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다는 통찰이 번뜩이는 한 편의 우화 |
 바바라 BJ 헤이틀리
뛰어난 경영 컨설던트이며 워크샵 지도자, 고객 서비스, 영업, 동기 유발, 대화술, 지도력 훈련, 성희롱 문제에 관한 전문가이며 인기 있는 대중 강사이다. 미국USC대학에서 사회윤리학 박사과정을 이수하였고, <로스 앤젤레스 타임즈>에서 5년동안 인력 계발을 전담했다. 현재는 크라이슬러 사,IBM, 낫산, 폭스바겐, 미국 언론 협회 등 각종 기업과 단체를 고객으로 컨설팅을 해주는 '피코크 프로덕션'의 사장으로 있다. 최근에 웨렌 H. 슈미트 박사와 함께 쓴 <펭귄나로 간 공작새>는 전세계 12개국 언어로 출간되어 일약 세계적 저술가로 부상했다.
워렌 H. 슈미트
심리학 박사, 남부 캘리포니아 대학과 UCLA 명예교수.
<끝없는 경주> <지도력의 유형을 선택하는 방법> 등 수많은 책을 썼으며, 90편이 넘는 경영 및 교육 영화 제작에 시나리오 작가, 연기자 조언자로 참여하기도 했다. 특히 그가 쓴 <언제나 옳은 것은 옳은가?>는 오손 웰스가 내러이터로 출연한 만화영화로 제작되어 1971년 아카데미로 상을 수상한바 있다. 현재는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간부 교육 프로그램을 강연하면서, 공공기관과 개인 조직이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펭귄나라의 비둘기 (39 P)
다른 펭귄들도 저마다 한 마다씩 떠들었습니다.
"어쩌면 우리 정보를 염탐하고 있었는지도 몰라요. 뭐, 다들 잘 알잖아요...."
한 펭귄이 말을 꺼냈습니다.
"글쎄요,
어쩌면 우리가 꼭 들어야 할 중요한 이야기가 잇었는지도 모르죠."
다른 펭귄이 반대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이봐요, 무슨 소리를 하는 거요?"
세 번째 펭귄이 조롱하듯이 말했습니다. |
  | << 창의력 북돋우는 우화 경영서 두편 >> [한국경제신문 / 고두현기자] | | 당신은 펭귄인가 비둘기인가? 내 생각이 언제나 옳다고 믿는 자기맹신에 빠져 있지는 않은가?
비즈니스 우화 <펭귄 나라의 비둘기>(바바라 헤이틀리·워렌 슈미트 지음,8천원)와 <옳은 것이 언제나 옳은가?>(워렌 슈미트·갤러허 헤이틀리 지음,8천원)가 북@북스 출판사에서 동시에 출간됐다. 번역자는 문학평론가 신현철씨.
세계적인 심리학자와 경영컨설턴트인 저자들이 짧은 우화를 통해 조직이나 개인의 창의적인 변화법을 일깨워준다. 첫번째 장에는 조직 내의 갈등과 막힌 사고에 관한 우화,두번째 장에는 그런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 것인지 스스로 진단하는 방법이 제시돼 있다.
<펭귄 나라의 비둘기>는 고정관념을 깨고 바닷속으로 내려간 새들의 이야기.펭귄 나라에 사는 비둘기 폴라의 성공 스토리다. 폴라는 자원이 모자라 침체에 빠진 펭귄나라를 되살릴 방안을 갖고 있지만 펭귄들은 좀체 그의 얘기를 듣지 않는다. 주인은 어디까지나 펭귄이며 비둘기는 그저 그들을 돕는 일꾼일 뿐이라는 것이다.
여기서 펭귄은 고정관념에 묻혀사는 대다수의 직장인을 상징한다. 비둘기는 독특한 아이디어로 창조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으려는 새로운 유형의 직장인이다. 그는 문제의 핵심을 제대로 꿰뚫고 있다. 그러나 좀처럼 기회를 얻을 수가 없다. 이미 굳어진 조직의 벽이 너무 높기 때문이다. 다행히 그의 창의성에 힘입어 펭귄나라는 자원고갈 문제를 해결한다. 그 과정에 담겨 있는 비유와 상징의 교훈이 이 책의 백미다.
<옳은 것이 언제나 옳은가?>는 직장에서의 갈등과 대립을 극복하게 해주는 지침서.베트남 전쟁 당시 로스앤젤레스타임즈 논설란에 실려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던 우화를 재구성한 것이다.
각기 자기 생각이 옳다고 주장하는 조직에서 어느날 '혹시 내가 틀렸고 당신이 맞을지도 몰라'라는 작은 변화가 일어나고 마침내 모든 구성원이 활력을 찾는 얘기를 엮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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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당신은 펭귄인가? 아니면 비둘기인가? >> | | <펭귄 나라의 비둘기>는 펭귄 나라에 사는 비둘기 폴라의 성공담이라 할 수 있다. 폴라는 자원이 줄어들어 침체를 거듭하고 있는 펭귄나라를 되살릴 멋진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지만 펭귄들은 좀처럼 폴라의 이야기를 들으려 하지 않는다. 펭귄 나라의 주인은 어디까지나 펭귄이며, 비둘기는 그저 그들의 일을 돕는 일꾼에 지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펭귄들은 누구나 나름대로 자신이 맡은 일만 열심히 하면 결국은 잘 될 것이라는 고정관념에 젖어 있고, 그 고정관념으로 인해 지금까지의 성공을 누려왔다. 자, 이제 펭귄 나라는 어떻게 될 것인가? 과거의 고정관념에 둘러싸여 몰락의 길로 갈 것인가, 아니면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폴라로 상징되는 새로운 세대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성공의 길로 갈 것인가......
<펭귄 나라의 비둘기>는 조직과 개인이 부딪히는 심각한 문제의 본질을 잘 파악하고 있다. 그것은 바로 고정관념의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일단 누군가에 대해 고정관념을 가지기 시작하면, 우리는 그들을 너무나 편협한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고 그들의 성품이나 배경, 능력, 재능을 비롯한 많은 측면을 종종 놓쳐 버리게 된다. 그것은 조직 모두에게 있어서 커다란 손실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그보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종종 자기 자신에 대해 고정관념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자신을 제한된 범주에 억지로 집어넣고 마치 그것이 영원불변의 진실인양 행동한다. 자기 자신을 제한하는 믿음은 가장 나쁜 형태의 고정관념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과 다른 사람을 속이고 새로운 경험과 도전할 수 있는 기회와 아직 계발되지 않은 잠재 능력의 실현을 빼앗기게 되는 것이다.
이 이야기 속의 펭귄은 고정관념에 묻혀서 사는 현대 직장인의 상징이다. 그들은 자신들이 이룬 작은 성공에 사로잡혀 자신의 고정관념이 가지고 있는 문제를 제대로 바라보지 못한다. 또한 다른 이들이 자신보다 나을리 없다는 근거없는 확신에 사로잡혀 있는 것이다. 이 이야기는 이들 펭귄들로 인해 조직이 어떤 문제를 겪는지 너무도 사실적으로 보여준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이야기가 고정관념의 폐해만을 다루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이 이야기에는 펭귄 말고도 다양한 종류의 새가 등장한다. 물론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새는 비둘기라고 할 수 있다. 비둘기는 독특한 아이디어로 조직에 창조적인 에너지를 부여하려 노력하는 새로운 유형의 직장인을 상징한다. 그는 경력의 일천함에도 불구하고 문제의 핵심을 정확하게 깨닫고 있다. 하지만 좀처럼 기회는 오지 않는다. 그에게 기회가 주어지기에는 조직이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의 벽이 너무도 높았던 것이다. 다행히도 이 이야기에서는 비둘기에게 기회가 주어지고 펭귄 나라는 자원의 고갈에서 벗어나 새로운 세계에 도전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그것은 이야기의 결론이다. 이쯤 해서 우리는 현실을 돌아보지 않을 수 없다. 우리의 조직은 과연 고정관념을 타파하고 비둘기를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인가? 이 물음에 답할 수 없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볼 필요가 있다. 이 책에서 제시되는 풍요로운 상징과 비유들을 읽고 머리를 치면서 깨닫기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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