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두통은 경험한 본인만이 알 수 있는 견디기 어려운 고통의 하나이다. 그러나 이 고통은 아무래도 특정한 소수의 사람만이 경험하는 것이 아니며, 두통이야말로 유아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 구별없이 대부분의 삶이 한번은 경험하는 고통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근 수축성 두통이나 편두통의 소위 만성 두통이라 불리는 두통으로 5년, 10년, 때로는 일생을 거쳐서 고통받는 사람을 많이 발견할 수 있다. 만원전철에서 통금 지옥, 회사에서의 대인관계, 교통정체시 차안에서의 초조함, 맞벌이에 의한 부부간의 갈등, 가사, 육아, 그리고 주변과의 교제... 고도 산업사회 속에서 현대인의 마음은 이상하게 긴장하고 지친 나머지 상처입고 있다. 그 결과 현대에서는 스트레스에서 오는 두통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는 상황인 것이다. 그러한 의미에서 두통은 일종의 문명병이며, 현대병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머리말
[1]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두통의 치료방법
1. 위험한 두통인지 어떤지 여기서 분간한다
2. 아픈 곳은 내습포한다
3. 얼음물로 지압, 마사지한다
4. 따뜻하게 해서 치료한다
5. 두통을 치료하는 특효 급소
...
[2] 당신을 심한 두통으로부터 해방시키는 이론편
1. 가장 큰 적은 스트레스
2. 뇌는 통증을 느끼지 않는다
3. 당신의 투통 타입은
4. 만성 두통의 3대 요인
5. 심로성에 많은 근수축성 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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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의 치료 방법 (152 ~ 153 P)
쓸데 없는 걱정을 하는 사람은 두통을 달고 다니는 삶의 제1의 후보자
어떤 의사가 두통을 호소하는 환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대단한 일은 없습니다. 잊어버리십시오"
이 한 마디에 대해 되받는 말은 다음과 같이 생각할 수 있다.
'그런가, 그럼 걱정할 필요는 없겠구나'하고 안심하는 사람과, '선생님은 그렇게 말씀하지만 사실은 뇌종양인데 이미 도울수 없으니까 거짓말을 하고 있는것이 아닐까?..'하고 점점 걱정이 커지는 사람도 있다.
어느 쪽 생각을 하는 가에 따라서 소위 '두통을 달고 다니는 사람' 이 되는가, 되지 않는가가 결정되는 데 오랫동안 만성두통으로 고생하는 있는 사람은게는 쓸데 없는 고민을 많이 하게 때문이다.
쓸데없는 고민을 하는 사람중에서는 만약 암이며 어쩌지, 뇌졸증이 되면 어떻게 하나, 하는 걱정만이 앞서서 그 일이 두통으로 점점 악화시키고 있는 것을 알지 못하는 사람이 많이 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우선 자신이 진찰을 받고 있는 의사를 신뢰하는 일이다. 이런, 이런 방법이 있으니 이런 치료를 합시다. 라는 말을 들었으면 그 방법을 잘 이해한 후, 들은 대로 실행하는 일이 중요하다. 이렇게 하는 것이 좋다고 들은 것을 실행하고, 쓸데없는 걱정을 하지 않는 일, 이것이 두통의 가장 좋은 해소법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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