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도령의 아버지는 나무이고 어머니는 선녀예요. 이상하다고요? 그건 목도령이 훌륭하게 태어났다는 걸 말하는 거예요. 목도령의 아버지가 나무였기 때문에 홍수가 났을 때 살 수 있었잖아요. 목도령이 아버지의 말을 어긴 것은 따뜻한 마음 때문이에요. 그 따뜻한 마음 때문에 개미와 모기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죠. 우리나라의 훙수 신화인 목도령 신화를 그림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우라아이 처음 만나는 신화 시리즈는 신화 전문가인 이경덕이 어린이들에게 한국문화의 소중함을 전해주기 위해 쓴 우리나라 신화 시리즈입니다.
저자 - 이경덕 - 대학에서 철학과 함께 신화를 공부하고, 지금도 신화와 민속학에 대해서 열심히 연구하면서 공부하고 있다. 어린이를 위해 쓴 책으로 「우리 아이 처음 만나는 신화1-단군신화」「거인신화」「대별왕 소별왕」「해모수와 유화」「신화 따라 우주여행」「신화 따라 세계여행」「신화 따라 바다여행」「신화따라 지하세계여행」「신화따라 환상세계여행」「하늘빛 한국신화」등이 있고, 어른들을 위한 책으로는 「신화 읽어주는 남자」「신화로 보는 악과 악마」「하룻밤에 읽는 그리스 신화」「역사와 문화로 보는 일본기행」등이 있다.
그림 - 이지현 - 제3회 출판미술협회 공모전에 입상하고, 제1회 어린이 문화진흥회 동시화전에서는 은상을 수상했다. 그린 그림으로는 「우리 아이 처음 만나는 신화1-단군신화」「거인신화」「대별왕 소별왕」「벌거벗은 임금님」「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솔로몬의 재판」「소몰이꾼과 도깨비 할멈」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