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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도서] COMPLETE HOME MEDICAL GUIDE(평생 가정 건강 가이드 : 한글 완역) [절판] : American College of Physicians Complete Home Medical Guide |
|   | 서울대학교병원 교수진이 편역하고 감수한 이 책은 한글 완역본으로 가장 접근가능하고 권위있는 최신 의사의 출처와 건강 정보로 독자들이 자신의 보건 의료에 효과적으로 관계하기 위하여 알고있는 것이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고 있다. |
 - 평생건강관리
.유전, 연령, 건강
.생활습관과 건강
- 증상의 평가
.일반 차트
.남성 차트
.여성 차트
.어린이 차트
- 질병찾기
.의사 방문 하기
.검체 검사
.내부장기 관찰
- 인체와 질병
.유전자와 유전
.암
.감염과 기생
.심각한 손상과 환경문제에 의한 장애
.피부, 털, 손.발톱
.근골격계
.심혈관계
.혈액과 림프, 면역계
.호흡기계
.신경계와 정신 기능
.눈과 시각
.귀, 청각과 평형
.치아와 잇몸
.소화기계
.호르몬과 대사
.비뇨기계
.남성 생식기관
.여성 생식기관
.성과 생식
.임신과 출산
.영아기와 유년기
- 질병의 치료
.약물 치료
.수술
.진료와 치료
.응급 처치 |
  | << '피로·체중증감·열·복통 등 70가지 증상 궁금증 풀어' >> [조선일보 / 임 형균] | | '가정의학 백과사전'은 '운동기구' '어학교재 테이프'와 함께 집안의 3대 '애물단지'로 꼽힌다. 처음에는 작심하고 구입하지만, 막상 실생활에서는 거의 쓰이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용하기 좀더 쉽고, 편리한 제품이라면 '보물단지'로 바꿀 수 있지 않을까.
서울대병원 김성권 진료부원장과 70여명의 서울대 의대 교수진이 참여해 편역·번역한 '평생가정건강가이드'(COMPLETE HOME MEDICAL GUIDE·도서출판 정한PNP)는 기존의 가정의학 백과사전에 대한 고정관념을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는 책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책 출간을 계기로 서울대병원 김성권 교수가 주부 양종옥(49)·김경희(46)씨와 만나, '가정건강가이드 100% 활용하기'를 주제로 얘기를 나눴다.
▶ 김경희 - 집에서 가족들의 건강에 이상이 있으면 가끔 의학백과사전을 찾아보게 돼요. 하지만 대개 용어가 어려워서, 국어사전을 따로 옆에 놓고 봐야 합니다.
▶ 김성권 - 40대 여성들, 특히 주부들은 부모님의 건강에 문제가 하나 둘씩 생기고, 본인이나 배우자의 건강에도 신경을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하지요. 그런데, 의사가 아닌 일반인들은 증상은 알 수 있지만, 구체적인 병명을 알긴 어렵습니다. 문제는 기존 가정의학백과사전이나 인터넷의 상당수 의학 정보들이 증상보다는 전문적인 병명 위주로 돼 있죠. 그러다 보니, 아픈 것은 분명한데 뭘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고, 무턱대고 큰 병원부터 찾아가는 사례가 많습니다.
▶ 양종옥 - 맞는 말씀입니다. 변비가 심하고, 변이 가늘어진 느낌이 들면 혹시 내가 대장암에 걸린 것은 아닐까 싶어서 걱정이 돼요.
▶ 김성권 - 체중을 예로 들어 보죠. 체중이 늘거나 줄면, 많은 사람들이 걱정을 합니다. 하지만, 부모의 비만 여부, 체중조절이 가능한지 여부, 체질적으로 살이 잘 찌거나 빠지는지 등을 잘 지켜봐야 합니다. 체중 증가나 감소에도 기준이 있습니다.
이 책 96페이지의 '체중감소' 항목을 보면, 지난 10주 동안 체중이 4㎏ 이상 또는 4㎏ 미만으로 줄었는지를 먼저 체크, 4㎏ 미만은 심각한 원인일 가능성이 적다고 봐요. 4㎏ 이상 줄었으면 식욕, 열, 땀 등의 여러 질문을 거치도록 하고, 최종적으로도 원인이 불분명하면 의사를 찾아 전문치료를 받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피로, 체중증감, 수면장애, 열 등 일반인들이 겪을 수 있는 증상 70가지를 중심으로 궁금증을 풀어나가도록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종전 백과사전들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의사들이 진단 과정에서 기준으로 삼는 증상도 200여개 정도거든요. 70가지 증상이면, 현대 의학이 진단할 수 있는 질병의 80~90%를 커버할 수 있습니다.
▶ 김경희 - 책에 너무 자세히 나와 있으면, 일반인들이 증상만 보고 스스로 자가진단을 해서 '내 병은 바로 이거야' 하는 함정에 빠질 수도 있지 않을까요.
▶ 김성권 - 그럴 수 있습니다. 잘못된 자가진단의 위험성이 있죠. 의과대학에서 농담으로 '의대 1학년생이 병원에 가장 많이 간다'고들 합니다. 이를 의대 1학년 신드롬이라고 해요. 질병에 대해 잘 모르다가 하나 둘씩 배우면, 거의 모든 증상이 자신에게 해당되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죠.
하지만, 2~3학년으로 올라가면서 의학지식이 늘면 그런 일이 없어집니다. 남의 말만 듣거나, 틀린 의학정보를 가진 사람들이 엉뚱하게 자가진단을 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런 책을 통해서 증상과 질병에 대한 정보를 더 많이 가진다면 잘못된 자가진단의 위험성을 오히려 줄일 수 있습니다.
▶ 김경희 - 병원 처방전으로 약국에서 약을 받아볼 때 그 약들이 뭔지가 궁금한 경우가 많아요.
▶ 김성권 - 이 책의 또 다른 특징은 약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는 점입니다. 현재 국내 병원에서 받는 처방전에 나오는 약은 대부분 다 설명이 돼 있습니다. 약의 복용방법부터 약의 효능, 적응증 등이 상세하게 설명돼 있습니다. 처방전을 쓰는 의사나 약을 지어주는 약사들이 상세하게 설명해주지 않아 궁금하다면, 이 책을 찾아보면 자신이 왜 그 약을 먹는지, 어떻게 먹는 게 가장 좋은지를 알 수 있습니다.
▶ 양종옥 - 의학 백과사전은 값이 만만치 않아 선뜻 구입하기가 어려워요.
▶ 김성권 - 물론 소설책 사듯이 구입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결혼이나 출산을 앞둔 자녀, 몸이 아픈 친지나 병원에서 퇴원하는 분들에 대해 뜻깊은 선물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명절에도 값비싼 양주 같은 선물보다는 건강을 챙겨주는 의미가 담긴 선물이 더 좋지 않을까요. | | << 우리가족의 든든한 '건강 지킴이' >> [한국경제신문 / 고 두현 기자] | | 온가족의 건강관리와 질병예방.치료 지침서 <평생 가정 건강 가이드(Complete Home Medical Guide)>(정한PNP,9만8천원)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신 가정의학 백과사전인 이 책은 영국의학협회의 원본을 김성권 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 등 서울대 의대 교수진 70여명이 우리말로 편역한 것.
발간 첫주부터 의학부문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올랐다.
책값이 비싼 편이지만 1천1백쪽이 넘는 분량에 2천컷 이상의 컬러그림들과 인터넷 의학 사이트까지 담고 있어 찾는 사람들이 많다.
이 책에는 가정에서 자신과 가족의 평생건강을 관리하는 방법,자가진단과 치료에 필요한 의학 지식,응급처치와 선별 검사 방법,대체의학과 예방의학 등 7백여 개 항목이 상세하게 설명돼 있다.
신체의 구조와 기능,계통별 질병의 원인과 증상,임신.출산에 관한 정보도 담겨 있다.
또 유전적인 요소와 생활습관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식생활 개선이나 운동으로 생활습관을 바꾸면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일상 건강 지침까지 알려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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