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유전자는 ON! 나쁜 유전자는 OFF! 이제 인류의 미래를 바꾸는 유전자 혁명이 시작된다! <잠자는 유전자를 깨워라>는 레닌의 해석에서 최근의 성과에 이르기까지 무라카미 가즈오의 과학과 철학이 모두 녹아 있는 책이다. 특히 그는 이 책을 통해 과학에 몸담고자 하는 많은 젊은이들을 위해 아낌없이 조언하고 있다.
저자 - 무라카미 가즈오 - 1936년 나라현에서 출생. 교토대학원 농학연구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반드빌트 의과대학 조교수, 쓰쿠바대학 응용생물학과 교수를 지냈다. 1983년에 고혈압의 흑막인 '레닌'의 유전자 해석에 성공하여 세계적인 업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첨단학제영역연구(TARA) 센트장을 지냈고, 일본 학사원상을 수상하였다. 지은 책으로 <유전자공학에서 단백질공학까지>, <유전자로부터의 메시지>, <유전자 혁명>이 있다.
역자 - 김현영 - 수원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한 후 번역가 전문양성기관인 트랜스쿨에서 일본어 번역 과정을 이수하였다. 현재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감기의 효용」「맥스웰의 방정식」「물리퍼즐」「신비한 과학의 세계」「낭만적인 수학 기행」「경혈 대도감」「중국인의 말」「논리전에서 이기는 기술」등이 있다.
1. 3퍼센트밖에 쓰지 않는 유전정보
2. 유전자가 깨어나는 환경
3. 모르는 것이 약이다
4. 긍정적으로 바보처럼 몰두하라
5. 인간 레닌의 비밀을 밝히다
6. 인간의 유전자는 생각만으로도 바뀐다
7. 가치 있는 정보 쓸데없는 정보
8. 희생 없는 성취는 없다
9. 면역력과 호르몬
10. 위대한 존재의 힘을 가진 유전자
좋은 유전자는 ON! 나쁜 유전자는 OFF! 이제 인류의 미래를 바꾸는 유전자 혁명이 시작된다.
인간이 지닌 유전자의 97퍼센트는 스위치가 꺼져 있다. 하지만 환경과 경험에 따라 잠자는 유전자들은 얼마든지 깨어날 수 있다. 때로는 단지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것만으로도 좋은 유전자가 활성화된다. 이제 잠자는 유전자를 깨워라. 그리고 자신만의 능력을 스스로 발견하라. 그것만으로 자신의 미래는 물론 인류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
과학에서는 흥미를 '끄집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초등학교 때 선생님에게 커다란 영향을 받았다. 그분은 아이들이 스스로 호기심을 끄집어낼 수 있도록 교육 방법을 연구하셨다. 교과서대로 하지 않고 실험 등을 하여 눈으로 보고 변화를 이해하지 않으면 안 되도록 한 것이다. 과학이란 실험을 하여 교과서에 씌어져 있는 대로 답을 구하는 것은 아니다. 한번은 수업에서 붕산 재결정화의 실험을 했을 때 내가 '눈이 내렸다'는 표현을 한 것을 그 선생님은 분명하게 기록해놓았다. - 다나카 고이치(2002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