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몸과 무기력한 삶을 되살려주는 물의 모든 것! 공기를 싫어하는 '혐기성' 생물은 있어도 물을 싫어하는 '혐수성' 생물은 없다. 인간은 물론 동물이나 식물, 작은 미생물까지도 물 없이는 생명을 유지할 수 없다. 물은 생명을 구성하는 요소가 아니라 생명 그 자체인 것이다. 이론부터 실제까지 물에 관한 모든 것을 설명하는 책이다. 물에 관한 과학적인 설명은 물론, 어떤 물을 마셔야 할지, 어떤 방식으로 목욕을 해야 할지, 물 속에서 운동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등 물에 관한 올바른 정보와 물을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지은이 ㅣ 안나 셀비 저널리스트이자 작가. 건강 전문잡지는 물론 '더 타임즈' '이브닝 스텐더드' '하퍼스 & 퀸' 등에 정기적으로 글을 기고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아로마테리피> <한약이 지닌 치유력> 등이 있다.
서문
1. 마시는 물 생명의 액체 물이 주는 혜택
2. 워터테라피 물과 함께 하는 즐거움 하이드로테라피 트리트먼트 집에서 체험하는 하이드로테라피
3. 수분 공급 프로그램 프로그램
옮긴이의 말
기독교가 탄생하기 몇백 년 전, 그리스 의사인 히포크라테스(BC 460~377)는 물이 지닌 치유력을 깨달았다. 하지만 물의 치유력에 관해 본격적인 인식이 이루어진 것은 솔로몬 왕(BC 1015~977)과 시바의 여왕이 사해 해변가에 궁전을 짓고 물의 치유력을 활용하고, 클레오파트라 여왕(BC 69~30)이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해 물과 진흙을 사용하면서부터였다. 18세기에는 여유 있는 사람들이 독일의 바덴바덴에서 영국의 바스에 이르기까지 광천수가 유명한 곳을 찾아가 휴가를 보내는 것이 대유행이었다. 19세기에 들어서는 해수욕이 큰 인기를 얻었고 완고하고 보수적인 빅토리아 시대 여인들의 바닷가 나들이를 위해 바퀴 달린 간이형 오두막이 등장하기도 했다. 이렇게 물의 치유력을 확인하면서 사람들은 물이 그저 신체적인 건강뿐 아니라 그 외에도 훨씬 다양한 측면에서 혜택을 준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다. -p. 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