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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도서] 이혼은 끝이 아니다 (사입) [절판] |
|   | 저자는 기자나 작가의 입장에서 이혼에 대해 말하고 있지 않다. 이혼 가정 출신으로 이혼의 아픔을 직접 겪었던 자신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같은 처지에 있는 이들에게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도움을 베풀고자 하는 동기에서 이 책을 저술하였다. 본인이 겪은 아픔을 그대로 노출하면서 이혼의 후유증에 대해 진술한 것은 독자가 스스로를 진단해 볼 수 있는 거울이 되어 줄 것이다. |
 저자 ㅣ 정성준
가족치료사이자 그룹치료 전문가이다. 알코올중독자 회복모임에서 기초한 원리에 따라 그가 시작한 회복그룹은 각종 중독, 이혼, 사별, 가족치유 등을 다루는 다양한 모임을 시작해, 현재는 회복사역운동본부라는 명칭 하에 활발하게 회복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두란노가정상담연구원과 열바애닿그이 전임강사이며, 역서로는 <부모를 용서하기 나를 용서하기> <성장한 아이에서 성숙한 어른 되기> <떳떳한 부모의 당당한 아이 키우기> 등이 있다. |
 | 1부 이혼, 그 이후 2부 나는 왜 이혼했을까? 3부 치유와 회복의 길 4부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 |
 | 이혼으로 인한 수치심, 그로 인해 스스로 만들어 낸 고립감에 의해 초래되는 외로움은 견디기 힘들 정도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지지해 줄 수 있는 영적 가족이다. 비판이나 정죄, 판단, 조언, 충고를 하지 않고 있는 상태 그대로 수용해 주며 받아 주는 경험을 하게 해 주는 안전한 지원자들이 필요하다. 내가 이혼으로 삶을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날 수 있었던 이면에는 나의 회복의 지원해 준 안전한 사람들이 있었다. 비록 이혼 회복과정이 힘들었지만 나를 이해하고 지지해 주는 사람들이 있었기에 이혼 후의 고통스러운 시간들을 이겨낼 수 있었다. -p.114- |
  | << 상처·고통 극복 재기의 길 안내 >> [국민일보 / 전재우 기자] | | 예전 같은면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이혼’이 어느덧 다른 나라 이야기처럼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보편화되고 있다. 이혼율은 해마다 급증하고 있고 이혼에 따른 한 부모 가정이나 저출산율 증가 등도 사회문제로 대두된 지 오래다. 특히 이혼의 복잡한 절차와 법원 결정의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해 협의이혼을 선호하는 풍조까지 늘어나고 있다.
기독인은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러나 끊임 없는 기도와 당사자와의 대화에도 불구하고 배우자의 외도와 폭행 등이 고쳐지지 않는다면 억지로 결혼상태를 유지할 수 없다. 결국 이혼을 선택해야만 하는 사람들은 이혼을 피하기 위해 노력한 만큼 마음에 큰 상처와 고통을 안게 된다.
가족치료사이자 그룹치료 전문가로 활동하는 정성준 선교사는 ‘이혼은 끝이 아니다’(지혜문학 02-545-7512)에서 과거 실패와 고통을 미래의 자원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정 선교사가 이 책에서 이혼의 고통을 겪고 있거나 이혼을 고려 중인 이들에게 하는 제언은 피부에 와닿는다. 이혼가정과 재혼가정에서 성장했고 이혼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이혼에 따른 죄책감과 수치심 분노 외로움 우울증 등을 진단하고 용서와 화해의 길을 제시한다. 스스로 회복을 위한 자서전을 쓰도록 요청하면서 사람과의 관계 회복,자녀 양육에서의 조언 등을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그리고 이성교제와 재혼 등으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길을 밝혀준다.
정성준 선교사는 지금도 회복사역운동본부(http://www.recovery.co.tv)에서 디보스 케어(Divorce Care) 모임을 인도하면서 이혼위기 회복과 이혼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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