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과 문화연구회에서는 1993년도부터 숲에 관한 주제를 선정하여 학술토론회를 개최하여 왔다.이번 학술토론회 주제는 우리의 숲이 과거에 어떻게 이용되었고 현재의 숲은 얼마나 큰 노력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우리의 숲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발전해 나갈 것인가를 주제로 한 '숲과 임업'을 선정하였다. 토론회는 역사 속의 숲과 임업, 산림복원 노력과 임업, 선진임업의 방향과 사례, 미래사회에서 임업의 위상 등 4개 분야로 나눠, 우리나라의 임업이 갈 길, 숲과 임업이 조화를 이루는 길을 모색했다. 또한 현재의 숲이 어떠한 노력과 경로를 통해 조성되었는지, 외국이 어떻게 숲을 가꾸고, 경제적인 임업을 하는지에 대해서도 고찰했다.
[1] 미래사회와 임업
1. 시민사회의 산림운동 전영우
2. 생태산촌의 이념과 철학 이병철
3. 혼농임업의 활성화 방안 김종성
4. 동북아 3개 국의 산림현황과 미래 박동균
5. 숲의 미래. 임업의 미래 이천용
6. 성공적인 해외 조림을 위한 제안 이임영
7. 한국적 산림철학 시론 황인용
8. 통나무 문화 김병천
[2] 산림복원 노력과 임업
1. 사방사업의 공과 류택규
2. 조림수종 선정에 대한 재고 홍성천
3. 내가 심은 나무. 내가 가꾼 숲 송구영
4. 산주와 국민의 공동 숲 관리 마상규
5. 산불과 임업 임주훈
6. 숲 가꾸기 위한 산림조합의 기능과 역할 박경
7. 산림분야의 용역 및 사업 이성필
[3] 선진임업의 방향과 사례
1. 미국 산림경관자원의 이용 및 관리동향 송형섭
2. 캐나다의 메가트랜드 임업 탁광일
3. 핀란드의 임업 신원섭 . 권헌교 . 연평식
4. 독일의 산림무육 배상원
5. 일본의 도시림과 산림문화교육 김상윤
6. 일본의 숲과 임업 김재현
시민사회가 하나의 활동영역으로서 산림운동을 시작한 것은 생명의 숲(1998)이 최초의
본격적인 운동이었고, 연이어 평화의 숲,동북아 산림포럼,학교 숲 운동 등이 태동되었다.
오늘날 이들 산림운동은 우리 사히에 다양한 파급효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
생명의 숲이 시작한 숲 체험 행사는 오늘날 시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산림체험 행사가 되었으며, 학교 숲 운동은 전국적으로 삭막한 학교 운동장에 숲을 가꾸는 변화의 기폭제가 되고 있다.
평화의 숲, 동북아 산림포험의 활동은 북한과 중국,몽고 등의 녹화 사업에 국민적 성원을
이끌어 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