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에게 살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책.
"30일밖에 살지 못한다"는 진단을 받은 저자가 암을 극복한 15,000명 이상의 사람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발견한 "몸과 마음과 정신"을 통합한 실천적 회복프로그램을 통해서 암을 극복하여 새로운 삶을 영위하십시오.
그렉 엔더슨
1984년 캘리포니아에 있는 <로버트 슐러 연구소>의 부사장이자 전무이사였던 그렉 엔더슨은 37세의 나이에 폐암 진단을 받았다. 그는 예측된 정말을 거부하고 암을 극복한 사람들을 찾아 나섰다. 그 결과 그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발견된 원칙들을 통해 암을 극복할 수 있었고 이것을 바탕으로 이 책을 썼다. 그렉은 1985년 어떻게 암에 대처해나갈 것인가를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가르치는 교육, 지원단체인 '암정복재단'을 설립했다. 건강을 되찾은 그는 자신의 경험과 기술을 환자들과 나누기 위해 지금까지 순회강연을 하고 있다.
1. 필수적으로 이해해야 할 사항들
2. 자신의 치료 프로그램을 결정하십시오.
3. 자신의 생활방식을 바꾸십시오
4. 마음으로 치료하십시오
5. 총체적 건강
6.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 에필로그/ 당신에게는 미래가 있습니다.
회복으로 가는 길잡이
암을 정복한 사람들로부터의 교훈
의사가 내게 한 달을 넘기기 힘들다고 했을 때 나는 기절할 정도로 놀랐습니다. 순간 눈에는 눈물이 고였고 그 다음 분노가 치밀었습니다. 모든 것이 병원측의 실수로 내 검사 결과가 다른 환자의 것과 뒤바뀐 것이 틀림없다고 스스로를 위로하기도 했습니다. 나는 두려움과 자기 연민에 빠졌습니다. 어느 날 오후 나는 화가 나서 소리쳤습니다.
"오! 하나님 제가 무엇을 잘못했습니까? 도대체 무엇 때문에 하필이면 제게 왜 이런 시련을 주시는 겁니까? 이제 저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것은 당연한 질문입니다. 계속된 질문끝에 나는 하나님으로부터 그 질문에 대한 답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하나님이 어느 날 갑자기 구름을 헤치고 나타나 말씀해주셨다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까지도 나는 이러한 주장에 대해서는 회의적으로 받아들이니까요. 하지만 하나님은 내게 분명한 암시를 주셨고, 나는 그것이 내게 주어진 임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 임무라는 것은 바로 암생존자들을 찾아내는 일이었습니다. 나는 죽게 될 처지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살아 있는 사람들을 찾아야 한다는 필요성을 깨닫고 그들을 찾아다녔습니다. 그리고는 그들의 성공담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지금까지 말기 암을 극복하고 살아남은 만오천 명 이상의 사람들과 직접 인터뷰하고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이들 역시 한때는
"곧 죽을 것이니 모든 것을 정리하십시오"
라는 말을 들은 희망이 없었던 환자들로서 의료계에서는 거의 죽은 것으로 간주했던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이 용감한 환자들은 살아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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