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는 언제든지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지만 대부분 머리로만 기억할 뿐 손으로 메모하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가 만나는 수많은 정보를 모두 기억하기란 불가능하다. ‘나중에 메모하지 뭐.’, ‘적지 않아도 다시 생각날 텐데.’ 하고 생각하지만 천만의 말씀이다. 메모하지 않은 영감은 망각 속으로 영원히 사라져 버린다. 따라서 무엇이든 떠오른 즉시 메모해야 한다. 그러나 그보다 더욱 중요한 것이 있다. 메모한 뒤 그것을 잊고 덮어 버리면 메모는 영원히 빛을 보지 못하는 낡은 종이로만 남게 된다는 것이다.
이렇듯 이 책은 단순히 메모하는 기술을 소개하고 제안하는 책이 아니다. 그보다는 메모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성공적인 인생을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메모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여기에 소개된 방법들은 밀리언셀러 작가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저자가 평소 실천하고 있는 방법들로 곧바로 실생활에 옮길 수 있는 것들이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메모의 효과를 최대한으로 끌어내고, 발상과 아이디어에 부가가치를 실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활용하는 실제적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지은이 ㅣ 나카지마다카시 와세다대학 정치경제학부 졸업, 사우스캘리포니아 대학원 수료. 기업 매니지먼트에 기반한 저널리스트, 경영평론가, 비즈니스 스쿨 강사로 폭넓게 활약하고 있다. 비즈니스맨을 위한 연구회 '키맨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나카무라 덴푸와 야스오카 아사히로 두 거장의 사상을 배울 수 있는 곳인 '천정클럽'을 18년간 이끌어왔다. 국제건강과학학회 소속의 평의원이며, 와세다대학 Extension Center 강사이기도 하다. <최고 경영자가 되기 위한 50가지 리더십> <성공할 수밖에 없는 사람 실패할 수밖에 없는 사람> <진짜 장사꾼만이 살아남는다> 등 저서와 역서가 70여 권에 이른다. 최근에는 비즈니스 정보가 가득한 홈페이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
1.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은 성과를 올리고 싶지 않은가
2. 메모하는 기술은 훔쳐서 써라
3. 메모하는 습관으로 터득한 '버리는 기술, 줍는 기술'
4. 메모는 최대한 간단명료하게 해라
5. '메모 지원 도구'를 사용하자
6. 상식을 부정하고 '세렌디파티'를 잡아라
7. 인생을 바꾸는 '메모의 힘'
호텔은 서비스업이기 때문에 인간관계가 매출에 영향을 끼친다. 이것은 이류 호텔부터 지방의 작은 호텔까지 모두 마찬가지다. 그러므로 호텔 관계자는 그 지역의 크고 작은 모임에 반드시 참석해서 잊지 말고 명함을 돌려야 한다. 자신을 알리는 것이 곧 비즈니스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이는 갑작스런 매상 하락으로 곧 문을 닫을 위기에 처한 상점가를 다시 일으킨 비즈니스 수법과 비슷하다. 상점가의 주인들이 호？ 영업 사원들과 결정적으로 다른 점은 단 하나다. 전혀 발품을 팔지 않는다는 점이다. 상점가는 상권이 이미 정해진 곳에 고객이 물건을 사러 오는 형태이기 때문에 늘 손님을 기다리기만 한다. - p.4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