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는 스파나 온천 명소 22군데가 실려 있다. 전국 각 지역의 업소를 저자가 직접 발로 뛰며 취재하고 사진 찍고, 탕에 들어가 본 후 엄정하게 선정한 장소들이다. 사실 전국을 다녀보면 온천수를 쓰는 것은 분명하지만 벽에 떼가 끼어있는 등 시설이 동네 목욕탕 수준인 곳도 많다. 여행 좀 하는 사람이라면 알 만한 유명한 온천이 바져 있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22군데는 지역적인 안배를 해서 골랐으므로, 전국 어디서든 이 책 한 권만 들고 가면 여행지에서 1시간 이내의 거리에 있는 온천을 찾을 수 있다.
지은이ㅣ이두영 해남 땅끝마을 근방에서 출생. 중학교 졸업 때까지 학교 수업 외 대부분의 시간을 소꼴 먹이는 목동으로 보냈음. 앞산 뒷산 싸돌아 다니며 새집 찾기, 토끼 키우기, 솔개연 만들기 등 초등학교 시절 도서실장을 역임한 이후 글을 읽고 쓰는 일에 관심을 갖게 됐음. 현재는 스포츠서울 기자이며, 스포츠서울 사이트의 전문가칼럼 '배낭에서 꺼낸 편지'에 여행에 관한 글과 사진을 연재중이다.
경상 부산 해운대온천 경주마우나오션리조트 울진 덕구온천스파월드 문경온천 창원 마금산온천 소백산풍기온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