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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도서] 눈물아 고마워 (네버랜드 과학 그림책 5) (양장본) [절판] : NAMIDA-KUN ARIGATOU |
|   주르륵, 눈물은 꼭 필요해!
눈에 모래가 들어갔을 때, 양파를 썰 때, 슬플 때 자기도 모르게 눈물이 나온다. 아이들은 알갱이와 직접 대화하면서 눈물이 나오는 이유, 눈물이 하는 일 등을 알게 된다. |
 고바야시 마사코(1945~)
중국 톈진에서 태어나 모리오카에서 자랐다. 이와테 대학 교육학부를 졸업한 뒤, 어린이책 편집자로 일했다.
지은 책으로는 <눈물아, 고마워>, <두근두근 예방 주사>들이 있다.
이마이 유미코(그림)
도쿄에서 태어났다. 다양한 직업을 거치면서 독학으로 그림을 공부했다.
<으앙, 이가 아파요>, <게으름뱅이 하느님>, <오늘부터 친구>, <바퀴벌레의 위기>, <쭉쭉 할아버지>들에 그림을 그렸다. |
 머리 감는 걸 몹시 싫어하는 소라가 말했어요.
"샴푸가 눈에 들어갔을 때도 눈물이 나왔어."
눈물이 말했어요.
"그래, 우리는 너희들의 눈에 나쁜 것이 들어갔을 때 나와. 눈이 '큰일났다, 도와 줘!' 하고 부르면, 우리가 왈칵 쏟아져 나와 깨끗하게 청소해 주지. 그럴 때는 눈을 비비지 말고 우리 눈물한테 맡겨 줘."
"하지만 내가 계속 울고 있으면 엄마는 울보라고 흉보는걸."
소라가 투덜대자, 눈물이 말했어요.
"그건 마음의 눈물이야."
"마음의 눈물?"
"아주 슬프거나 잔뜩 화가 났을 때도 눈물이 나와."
"우리 눈물은 아플 때나 슬플 때만 나오는 게 아냐. 언제든지 나올 수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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