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진기를 대기만 해도 깜짝! 의사 선생님 앞에 서면 겁부터 먹는 아이들에게 건강 진단은 아주 간단한 일이며, 병을 미리 알아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 준다.
나나오 준
아키타 현에서 태어났다. 다마가와 대학을 중퇴한 뒤, 아동시설 지도원, 학습지 편집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어린이용 과학사진 분야에서 책과 잡지의 기획 편집 일을 하고 있다.
저서로 <지무탄의 북> <아카네 유년 킬러 도감 전12권> <어린이의 계절> 등이 있다.
후쿠다 이와오 (그림)
오카야마 현에서 태어났다. 디자인 회사에 근무하다가 프리랜서로 어린이책에 삽화를 그리기 시작했다.
그린 책으로 <할머니의 신비한 난로> <방귀 만세> <형의 노란색 자전거> 등이 있다.
몸한테 여보세요 (17 P)
의사 선생님이 영우의 가슴이랑
배에 청진기를 갖다 대면서 말했어요.
"흐음, 뱃속에 울보 벌레가 살고 있나?"
"이번에는 등을 한번 볼까?"
"좋아, 아주 건강하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