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인의 마음을 훔친 화제의 책 제2탄!
500명의 사람들이 동시에 수돗물에게 사랑의 마음을 보냈더니 아무 형제가 없던 물에 선명하고 아름다운 결정이 나타났다. 사람들의 마음이 한순간 수돗물에 전해져 깨끗한 물로 바뀐 것이다.
에모토 마사루
1943년 요코하마에서 태어나 요코하마 시립대학 국제관계학과를 졸업했다. 1986년 (주)I.H.M을 설립했고, 1992년 우네스코 산하 '오픈 인터내셔널 유니버시티'에서 대안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에서 공명자장분석기와 '마이크로 크러스터'물을 알게 된 이후로 독창적인 물 연구를 해왔다. 현재 (주)I.H.M 대표, I.H.M 국제파동회 대표를 맡고 있으며, <파동시대의 서막> <파동의 인간학> <물이 전하는 말>등의 저서가 있다.
1. 행복에 파장르 맞추다
2. 물이 연주하는 치유의 멜로디
3. 강의 모험, 물의 여행
4. 파동, 그 신비의 세계
5. 기도가 물에 이를 때
물이 연주하는 치유의 멜로디 2 (84 P)
만일 당신이 지금 어떤 일로 낙담하고 있거나, 일상생활에 피로를 느끼거나, 남이 무심코 던진 한마다가 가시처럼 가슴에 박혀 아픔을 느낀다면, 강이 흐르는 곳으로 가서 조용히 물을 바라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가까운 연못이나 강으로 걸어가 햇살을 반사하며 찰랑거리는 수면을 가만히 바라보십시오. 비가 내린 날이라면 아스팔트에 떨어져 사방으로 퍼져가는 빗방울을 가만히 바라보십시오. 대야에 담긴 물이 창으로 비쳐든 햇살을 받아 기하학적인 문양을 그리는 모습을 바라보거나, 수도꼭지에서 떨어지는 물이 다채로운 빛기둥을 만들며 흔들리는 모습을 가만히 바라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물은, 그런 당신을 다른 세계를 이끌어갈 것입니다. 어는새 당신의 마음은 정화되어 원래의 평온을 되찾을 것입니다.
당신은 잠시 자신이 흐르는 존재임을 잊고 있었습니다. 그럴때, 물은 몸과 마음을 부드럽게 풀어 치유해줍니다. 존재란 흐르는 것임을 깨닫게 해줍니다. 살아간다는 것은 흐른다는 것입니다. 당신 몸속의 물은 흐르고 싶어합니다. 당신의 마음도 흘러야 합니다. 마음이 흐르게 되면 몸도 가벼워질 것입니다. 몸과 마음은 안팎이 한 덩어리입니다.
<< 행복에 자신의 ‘파장’을 맞추라 >>
행복한 삶은 어떻게 이루어지는 걸까. 앞의 책에서 ‘마음의 힘’을 물의 다양한 결정을 통해 보여준 에모토 마사루 박사는 이번 책에서 ‘행복’에 자신의 ‘파장’을 맞추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다고 얘기한다. 성공을 이룬 사람들이 긍정적으로 사물을 바라보는 이유가 그 때문이며, 좋은 일을 생각하면 좋은 일이 일어나고, 비관적이고 나쁜 생각을 하면 곤란한 일에 빠질 수밖에 없다고 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행복의 파장을 발산하면 자신과 주변이 ‘공명’되어 저절로 행복해진다는 말이다.
일례로, 암 환자를 치료하는 요법 중 ‘보람요법’이 있는데, 이는 환자에게 코미디를 보여주어 크게 웃게 하고, 연설이나 등산 등을 통해 보람을 느끼게 하여 몸의 면역력을 활성화시키는 요법이다. 즉 즐겁고 행복한 마음의 상태가 온몸을 활기찬 파동으로 가득 채워 활기를 불어넣는 현상이다. 비단 환자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이런 현상을 종종 경험하게 된다. 예컨대 ‘가슴 두근거림’이 그것이다. 누구든 좋아하는 일이나 좋아하는 사람에 대해 가슴 두근거림을 느끼며 그에 관련된 일에는 향상된 능력을 발휘하기 마련이다. 직원들의 적성과 능력을 살펴 저마다 좋아하는 곳에 배치하면 회사의 생산성이 향상되고 이직률도 낮아진다고 경영컨설턴트들은 말하고 있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 남에게 사랑을 베풀고, 남에게 사랑을 받고, 솔직한 마음으로 ‘고맙습니다’ 하고 말하는 사람, 가슴 뛰는 삶을 사는 사람은 어떤 경우에 처해서도 진정한 행복을 맛볼 수 있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지금 여기’에서 당신이 행복해질 수 있는 비결이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 물처럼, 자연과 함께 순환하며 살기 >>
저자는 물의 힘과 더불어 우리 현대사회의 여러 문제점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인다. 이스라엘과 아랍 사이에서 벌어지고 있는 끊임없는 테러의 악순환, 뉴욕 9.11테러, 전쟁 등, 슬픔이 증오를 부르고 증오가 새로운 슬픔을 낳는 도미노현상의 고리를 끊고, 이제는 “세계 모든 이가 웃음 띤 빛나는 얼굴, 감동으로 넘치는 표정을 짓자”고 호소한다. 저자에게는 그 표정 하나하나가 찬란한 결정으로 보이고 그런 사람들이 바로 살아 있는 지구 자체이며, 우주 속에 둥실 떠 있는 아름다운 결정이다.
저자는 극심한 생태계 파괴와 환경오염 역시 자연의 순환을 거스르는 삶이라고 지적한다. ‘순환’은 대자연의 법칙인데, 탐욕이 낳는 전쟁, 증오심 때문에 일어나는 비애, 무관심에서 시작된 오염 등의 모든 문제가 자연의 흐름을 왜곡하고 한곳에 고이게 한 데서 비롯된 것이므로, 이제부터라도 하나하나 조심스럽고도 과감하게 자연의 ‘순환’에 참여하는 삶을, 사회를 만들자고 호소한다. 저자는 그 모든 대답은 ‘물’이 가르쳐주고 있다고 강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