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몸매를 완성하는 '저인슐린 다이어트'
지금까지 "안 돼! 안 돼!" 고개를 흔들며 두 눈 질끈 감았던 유제품도 OK! 갈비도 OK! 파스타에 케이크도 모두 OK이다. 이것이 식사량을 줄여 배고픔을 처절히 견뎌야 했던 기존 다이어트법과의 가장 큰차이다.
나가타 다카유키
'일본종합건강증진센터' 소장. '웰네스프론티어센터' 대표이사와 도쿄대학원 의학계연구과 건강증진학연구원으로 비만과 대사를 연구하고 있다. 또한 '국제건강교육유니언 서태평양 북부지역 HSL건강과학연구소'소장으로 건강관련 연구부문을 통괄하면서, 수많은 기업의 건강관리 컨설턴트를 맡고 있다. 강연 활동과 TV.잡지 등을 통해 건강에서 다이어트까지 폭넓은 지식을 알기 쉽게 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저인슐린 다이어트의 1인자로 알려져 놀랄만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저서에 <맛있게 먹고 예쁘게 빼는 저인슐린 다이어트> <경이의 저인슐린 다이어트 완전판>외 다수가 있으며, <저인슐린 다이어트 결정판>을 감수하였다.
[1] 꿈의 다이어트, 저인슐린 다이어트
1. 비만의 원인은 인슐린
2. 저인슐린 다이어트의 기본규칙
3. GI수치가 낮은 식품 고르기
4. 기존의 다이어트 법과 어떻게 다른가
[2] 당신은 왜 살을 못 빼는가
1. 다이어트 속설의 검증
2. 체지방과 비만
3. 비만은 이렇게 만들어진다
[3] 저인슐린 다이어트를 실천하자
1. 라이프 스타일별 실천방법
2. 그래도 꼭 먹고 싶다면
3. 주요 식품이 칼로리와 GI수치
[4] 저인슐린 다이어트, 궁금증을 단번에 해결한다
1.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2. 나는 이렇게 살을 뺐다
3. 간단히 만들 수 있는 다이어트 요리
[5] 아름다운 몸매 가꾸기
1. 더욱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위해
2.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다이어트 체조
3. 지방을 연소시키는 신체를 만든다
- 후기
- 건강증진 체크표
요요현상이 일어나는 이유 (62 P)
앞에서 우리는 식사제한을 심하게 하면 근육이 줄어드는 현상에 대해 살펴보았다. 근육은 지방보다 무거우므로 근육이 줄어들면 체중도 눈에 띄게 준다. 따라서 아무래도 다이어트가 성공한 것처럼 느껴지게 된다. 그러나 근육이 줄면 몸 전체의 대사도 줄기 때문에 몸이 차고 혈액순환도 나빠진다. 이와 동시에 신체는 적은 음식에서 필요한 영양을 필사적으로 흡수하는데 익숙해져 간다.
그래서 체중이 줄었다고 해도 다이어트를 그만두고 이전과 같은 식사량으로 되돌리는 순간 체중도 원래대로 돌아가는 것은 물론이고, 오히려 원래의 체중보다 늘어나 버리는 경우가 있다. 이것이 바로 요요현상이다.
소량의 음식물로 간신히 운용할 수 있게 된 몸의 입장에서 보면 다이어트 전의 식사량은 필요한 양을 초과하는 것이므로, 결국 체내에서 소비되지 못하고 남는 에너지가 체지방이 되는 것이다. 또 식사제한으로 근육이 줄었기 때문에 다이어트 전보다 소비시키는 에너지의 양도 줄어들게 된다. 이렇게 해서 생겨난 잉여 에너지는 모두 체지방으로 바뀌어 버리는 것이다.
<< 새로운 다이어트가 시작된다 >>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뜨겁기만 하다. 그렇지만 열기에 비해 신통한 다이어트법은 그렇게 많지 않다. 오늘날 일반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다이어트는 칼로리 중심이다. 고칼로리는 피하고 저칼로리 중심으로 음식을 먹는 식이요법인데, 일상적으로 먹는 음식 가운데 고칼로리 음식을 빼고 나면 사실 먹을 것이 별로 없을 정도로 음식에 대해 제한을 많이 가하는 것이 칼로리 중심의 다이어트다. 하지만 ‘저인슐린 다이어트’는 칼로리 중심의 다이어트와 전혀 다르다. 한마디로 하면 ‘먹고 싶은 만큼 양껏 먹고 운동도 안 한다. 요요현상도 걱정 없고 아주 즐겁게 살을 빼는 다이어트’, 이것이 바로 저인슐린 다이어트다.
이 다이어트의 비밀은 살을 찌게 하는 원인이 칼로리가 아니라 ‘인슐린’이라는 것에 주안점을 둔 것이다. 다시 말해 음식물 가운데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는 식품을 골라 먹으면 살을 뺄 수 있다는 이론이다.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는 식품은 GI수치가 낮은 음식인데, GI수치란 ‘글리세믹 인덱스’의 약자로, 탄수화물이 몸 안에서 당으로 바뀌어 피 속으로 들어가는 속도를 나타내는 것인데, 이 속도가 낮은 것일수록(GI수치가 낮을수록) 혈당치 상승이 낮게 나타나 인슐린 분비가 적어 살이 찌지 않는 원리이다.
이러한 저인슐린 다이어트의 최대 장점은 지금까지 다이어트 하는 사람들의 최대 경계 대상이었던 우유 제품도 마음대로 먹어도 되고, 파스타도 OK! 그라탕에 케이크에 후르츠도 모두 모두 먹어도 된다는 사실이다. 이미 미국을 비롯한 서양 여러 나라에서도 검증받았고, 현재 대한비만학회의 최고 쟁점이기도 이 저인슐린 다이어트법은 2000년 일본 열도를 강타했고, 올해 우리나라에서도 최고의 화제몰이를 하고 있는 새로운 다이어트 방법이다.
<< 저인슐린 다이어트와 함께 즐거운 다이어트를 하자 >>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는 낮은 GI수치 음식 위주의 다이어트 법을 소개하고 있는 이 책은, 한마디로 다이어트를 바라는 사람들에게 음식에 대한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버리는 책이다. 무엇 무엇을 먹지 말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일상적으로 먹는 음식에 대한 GI수치 정보를 제공하고, 그 중에서 독자로 하여금 즐거운 마음으로 음식을 골라먹게 하는 장점이 있는 책이다. 따라서 이 책은 음식에 대한 스트레스 없이 다이어트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의미에서 아주 특별하고 실용적인 책이라 할 수 있다.
현재 맛있게 먹고 예쁘게 빼는 저인슐린 다이어트 (국일건강의학 시리즈 48)에 등록된 서평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