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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도서] 다그치지 않고 강요하지 않고 아이의 결점을 장점으로 바꿔주는 비결 [절판] : Why Can't You Catch Me Being Good? |
|   부모는 아이의 부족한 부분을 쏙쏙 찾아 지적하고 채워넣는 데 집중하기보다, 아이의 잘한 일을 찾아 격려하고 키워주는 것이 중요하다.
잘못이나 실패로 여겨온 것들이 아이를 격려하고 발전시키는 훌륭한 징검다리임을 부모 스스로 깨닫는다면, 아이의 결점에서 장점의 가능성을 얼마든지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
 지은이 ㅣ 에디스 덴킨
30여 년 이상 가정과 아동 문제를 연구하며 전문 상담가로 활동하고 있다. 1983년 '심리 상담 센터'를 설립해 운영해 오고 있으며, 현재 '관계치료학회(AAMFT, ACA)'의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옮긴이 ㅣ 김희진
1972년 서울출생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영문학 박사 과정을 수료하였다. 현재 인하대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우먼 이미지 메이킹> 등이 있다. |
 | 서문 - 부모가 원하는 것과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달라요 1. 아이의 변화를 즐겨라 부모도 한때는 어린아이였다 아이에게는 결점만큼 장점도 많다 아이가 자라는 속도에 따라 부모도 변해야 한다 한 걸음 뒤로 물러서는 여유를 가져라 2. 다그치지 않고 강요하지 않고 '대화'로 협상하기 생활 속에서 늘 대화하는 습관을 들여라 아이와 대화하는 데도 기술이 필요하다 나쁜 일일수록 아이와 대화로 풀어라 감정을 돌려 말하는 법을 활용하라 상황에 어울리는 이야기로 아이의 변화를 이끌어라 아이와의 대화에 충분한 시간을 투자하라 3. 다그치지 않고 강요하지 않고 결점에서 장점의 가능성 이끌어내기 실수를 변화의 기회로 삼도록 격려하라 실수를 인정하고 책임지면 아낌없이 칭찬하라 부정적인 생각은 단호하게 버려라 늘 아이와 함께 의논하고 결정하라 4. 다그치지 않고 강요하지 않고 자신감과 자아존중감 키우기 간단한 일, 당연한 일이라도 잘했다면 칭찬하라 부모 스스로 자신을 인정하고 높이 평가하라 아이의 있는 그대로를 존중, 또 존중하라 아이를 완벽하게 만들려는 욕심은 버려라 5. 다그치지 않고 강요하지 않고 자립심과 책임감 키우기 아이 스스로 하도록 부모가 길을 터주자 부모가 말과 행동에 책임지는 모범을 보여라 스스로 할 수 있다는 믿음을 키우자 언제나 선택권은 아이에게 주자 |
 아이의 입장에서 대화하는 법을 익혀라
아이가 하는 이야기에 귀 기울여야 한다는 것은 굳이 강조하지 않아도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아이의 말에 진심으로 귀 기울여 주는 부모는 드물다. 대부분의 부모들은 아이의 말을 자기 방식대로 해석하려는 습성이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고 이해해 주는 사람에게 마음의 문을 활짝 여는 것은 어른이나 아이나 마찬가지라는 점을 염두에 두자.
아이의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진심으로 귀 기울이려고 노력하는 앤서니 아빠의 경우를 살펴보자. 앤서니의 아빠는 아이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아이와 대화를 나눈다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 앤서니는 엄마하고 있을 때는 아주 쾌활했지만, 아빠와 함께 있으면 반항적으로 변했다. 아빠가 시키는 대로 하지 않고 그 반대로 행동했으며, 만약 따른다 하더라도 아주 천천히 했다. 마치 일부러 아빠를 화나게 만들려고 하는 것 같았다. - p. 57.58 - |
  | << 부모가 변해야 자식이 변한다 >> [국민일보 / 권 혜숙 기자] | | 신간 ‘다그치지 않고 강요하지 않고 아이의 결점을 장점으로 바꿔주는 비결’은 윤은기 IBS 컨설팅그룹 회장의 ‘신상불벌’ 원칙과 일맥상통하는 주장을 펴는 책이다.
부모에게는 언제나 아이의 장점보다 잘못이 먼저 눈에 띄게 마련이다. 하지만 가정?아동 문제 전문 상담가인 저자 에디스 덴킨은 그럴 때 일일이 혼내지 않고도 아이의 잘못을 바로잡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조언한다. 그 중의 하나가 아이가 실수를 저질러도 그것을 변화의 기회로 삼도록 격려하고,아이가 실수를 인정하고 책임지려는 자세를 보이면 아낌없이 칭찬하라는 것이다.
이 책은 기본적으로 아이를 현명하게 키우기 위해서는 부모 자신이 변해야 한다고 말한다. 아이에게 뭐든지 홀로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러일으키려면 먼저 부모 스스로가 자신을 인정하고 높이 평가하라고 충고한다. 또한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아이를 완벽하게 만들려는 욕심을 버리는 것은 아이를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자녀를 주눅들지 않게 키울 수 있는 긍정적인 육아법의 첫걸음이라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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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다그치고 강요하면 아이가 달라질 거라 기대하세요 >> | | "네가 하는 일이 항상 이 모양이지!" "왜 이렇게밖에 못하니!" "잔말 말고 시키는 대로 좀 해라."
아이 키우는 부모들이 쉽게 빠지는 딜레마 중 하나가, 아이의 잘하는 면보다 잘못한 행동에 집중한다는 점이다. 늘 아이의 잘한 일을 먼저 찾아내어 칭찬해 준다면, 용기와 자신감을 얻어 아이가 더욱 즐겁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텐데 말이다. 아이의 반복되는 실수와 잘못을 바라보는 것은 부모로서 너무나 속상한 일이지만, 그렇다고 사사건건 간섭하며 아이의 의지를 무시하거나 부모의 생각을 강요한다면 아이는 결코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고 극복할 수 없다. 자신의 결점을 끊임없이 지적당하는 아이가 어떻게 자기 자신을 가치 있게 여길 수 있겠는가?
긍정적인 육아법의 놀라운 효과!
아이의 부족한 부분을 쏙쏙 찾아서 지적하고 채워넣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고 믿는 부모들이 많지만, 실제로 이러한 교육은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일으켜 아이를 좌절하게 만든다. 아이가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했던 부모의 충고와 가르침들이 오히려 아이를 주눅들게 하여, 매사에 흥미와 자신감을 떨어뜨리거나 마음속에 반항심과 같은 부정적인 성향을 키울 수도 있기 때문이다.
<다그치지 않고 강요하지 않고 아이의 결점을 장점으로 바꿔주는 비결>은 30여 년 이상 아동심리 전문 상담가로 활동하고 있는 에디스 덴킨 박사의 ‘긍정적인 육아법의 효과’에 대한 내용으로 미국에서 자녀교육 베스트셀러가 된 책이다. 아이의 잘못한 점이나 부족한 면을 찾아 야단치기보다는, 아이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고 잘한 점을 찾아내어 격려하는 것이 아이의 무한한 가능성을 키울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는 것이다.
아이를 현명하게 사랑하면서 훌륭한 품성과 가치관, 바른 생활습관을 길러주는 방법!
부모가 아이에게 지극한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는 것과 간섭하는 것은 다르다. 또한 아이의 잘못을 바로잡는다는 명목하에 범하는 부모의 ‘다그침’이나 ‘강요’를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전가해서도 안될 것이다. 아이의 삶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어야 할 부모가, 정작 아이에게는 자신을 가장 괴롭히는 사람으로 인식되게 하지 않으려면 말이다. 그러한 의미에서 이 책은 부모가 아이를 현명하게 사랑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아이에게 올바른 가치관과 좋은 품성을 갖게 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깨닫게 함으로써,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더없이 소중한 변화를 가져다 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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