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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도서] 사이비 사이언스 - SCI非 SCIENCE [절판] : Quantum Leaps in the Wrong Direction |
|   일상에서 부딪치게 되는 수많은 현상들을 과학적이라고 주장하거나 혹은 진리라고 믿기 전에 먼저 무엇부터 검토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책이다. 유사과학의 허구성을 논리적으로 반박함으로써 과학적 사고를 길러주고 있다. 유사과학을 무조건 비난하기보다는 진짜 과학을 보여주는 방법을 택한 것.
아이작 아시모프가 "미국 최고의 과학 삽화가"라고 칭찬해 마지 않았던 시드니 해리스가 삽화를 그렸다. 재치있는 그림이 보는 즐거움까지 더해준다. 유사과학이 과학을 위협하고 사람들을 비이성적으로 만드는 이 때, 의심과 논리를 통해 진짜 과학을 가려내는 이 책을 읽는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저자 - 아서 위긴스 (Arthur W. Wiggins)
- 노틀담 대학교를 졸업하고 미시건 대학교에서 물리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미시건의 파밍턴 힐스에 있는 오클랜드 공동체 대학의 물리학 교수이자 자연과학대 학장으로 재직 중이다.
저자 - 찰스 M.윈 (Charles M. Wynn)
- 뉴욕 시립대학을 졸업하고 미시건 대학교에서 화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말레이시아 교육대학에서 평화봉사단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동부 코네티컷 주립대학교 화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역자 - 김용완
- 서강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입자이론물리학을 전공하여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독일 하이델베르크 이론물리연구소, 서울대학교에서 박사 후 과정을 지냈으며, 현재 세종대학교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림 - 시드니 해리스 (Sidney Harris)
- 브루클린 대학을 졸업하고 뉴욕 예술학생연맹 회원으로 활동하며 '아메리칸 사이언티스트'에 6백여 컷 이상의 삽화를 그렸다. 그린 책으로 <49마리의 개, 36마리의 고양이, 그리고 오리너구리>, <동물 삽화집>, <원자만해진 아인슈타인: 과학 삽화집> 등이 있다. |
 시작하는 말
오컴의 면도날｜과학적 사실에 다가가기
누구도 완벽하지 않다｜과학적으로 추론하기
과학과 마술｜사실과 환상 구분하기
UFO와 외계 생명체｜특별한 주장은 특별한 증거를 필요로 한다
임사체험과 빙의｜"보고 듣고 느겼다"고 모두 믿을 수 있을까?
점과 점성술｜과학은 다수결로 결정되지 않는다
창조론인가, 창조과학인가?｜과학과 믿음의 영역은 다르다
초능력: 투시, 예언, 염력｜과학은 반증가능해야 한다
반짝이는 것이 모두 금은 아니다
덧붙이는 말
옮긴이의 글
유사과학 관련 용어 풀이
더 읽을거리
찾아보기 |
 조종사들은 또한 착시 현상, 즉 실제 사물이 존재하는 방식과 다르게 얻어진 지각들을 이해하고 피할 수 있도록 훈련받는다. 예를 들어, 지상의 불빛이나 밝은 별과 같은 어둠 속의 빛 한 줄기를 몇 분 동안 주시한 후에는, 그 빛이 마치 저절로 움직이는 것처럼 보일 것이다. 따라서 오직 빛에만 의존하여 비행하는 조종사는 비행기를 제어할 수 없게 될 수도 있다. 이런 착시 현상을 피하기 위해서 조종사는 하늘의 한 부분을 주시하기보다 하늘 전체를 훑어보도록 훈련받는다.
이 모든 것을 훈련받는다 하더라도 조종사들은 비행과 관련된 시각적 문제를 완전히 제거할 수은 없다. 그러나 그 훈련을 통해 비로소 조종사들은, 적절한 예방책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끔은 조종사들조차 평범한 현상을 특별한 것으로 잘못 파악하는 실수를 저지르기도 한다. -p. 87- |
 이 책은 논술을 준비하는 중ㆍ고등학생과 이들에게 과학적 사고의 기초적인 틀을 마련해 주어야하는 선생님들, 수많은 기이한 자연현상이 과학인지 아닌지 궁금해 하는 호기심 많은 사람들에게 과학과 과학적 사고가 무엇인지를 알려 주는 훌륭한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다.
- <옮긴이의 글> 중에서 |
  | << 유체 이탈/점 등 초능력 세계의 허구 궤뚫어 >> [중앙일보 / 박 방주 기자] | | 초능력의 세계를 믿는 사람들은 영혼이 육체를 잠시 떠나 있는 것을 유체이탈 현상, 공중에 사람이 뜨는 것은 공중 부양이라며 신비감을 자극한다. 그러나 케타민과 같은 마취제를 주사하면 유체이탈을 한 듯한 경험을 하며, 아트로핀과 같은 신경약물을 복용하면 하늘을 나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사이비 사이언스>(찰스 윈·아서 위긴스 공저, 김용완 옮김, 도서출판 이제이북스, 1만2천원)의 저자들이 내놓은 유사 과학에 대한 해설이다. 저자들은 유체 이탈을 할 수 있다는 사람들에게 이를 증명하는 방법으로 아무도 모르는 곳에 어떤 물건을 놔둔 뒤 장소만 가르쳐 주고 그것을 맞혀보라는 방법을 제안하기도 했다.
저자들은 또 점이라는 것도 수천년 동안 대중들이 받아들인다고 해서 과학이라고 할 수 없다고 못박았다. 과학은 대중의 지지를 받는 정도에 달려 있지 않다는 것이다. 저자들은 이 외에 과학적 사실과 비과학적 사실을 명쾌하게 알려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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