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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도서] 세상의 탄생 이집트 신화 [절판] |
|   옛날 이집트에는 나일 강을 사이에 두고 두 왕국이 있었습니다. 강이 시작되는 지역의 상 이집트와 강하류 삼각주 지역의 하 이집트입니다.
헬리오폴리스, 멤피스, 헤르모폴리스 그리고 테베 같은 큰 도시들은 각각 자기들이 모시는 신들뿐 아니라 다른 곳의 신도 받아들였습니다. 글이 새겨진 비문이나 그림, 파피루스, 그리스의 여행자들이 그 이야기를 우리에게 전해 주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신들도 이름이 여러 개 생기고, 신들을 모시는 신전도 많이 생기고, 끝없이 계속되는 신들의 이야기도 생겨난 것입니다.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첫 번째 이야기는 세상의 창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상형문자를 처음 사용하기 시작한 때보다 훨씬 더 옛날이라서, 글로 남길 수는 없었지만, 기원전 3천 년쯤에 벌서 이집트 사람들은 세상이 어떻게 탄생되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했답니다. |
 저자 - 클로드 엘프트
- 자기가 쓰고 출판한 책을 읽으면서, 사람들이 무엇이가를 꿈꾸게 되고, 즐겁게 웃을 수 있고, 그리고 뒤돌아 곰곰이 생각하게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집트 신화 속에는, 그녀의 어린 시절이 녹아 있습니다. 장밋빛 화강암으로 만든 신비로운 스핑크스가 보고 싶어서, 땅 저 위에서 활처럼 몸을 구부리고 있는 아름다운 하늘의 여신 누트가 보고 싶어서, 나일 강가 갈대밭에 사는 우아한 새들을 보고 싶어서, 공부 시간에 몰래 학교를 빠져나가 박물관으로 향했던 추억이 말입니다.
그림 - 프레데릭 망소
- 하루 대부분을 그림 그리면서 지냅습니다. 학생들을 가르칠 때는, 고대 석고상을 이용해서 일러스트레이션과 데생을 가르친답니다. 그래서 그의 학생들은 네페르티티의 반신상을 보고 그림을 그린답니다.
역자 - 고승희
- 서강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대학원을 마쳤고, 다른 나라의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일을 할 땐 언제나 두 자녀에게 이야기를 들려 주는 마음으로 한답니다. 이책을 옮기면서 조금씩 자기만의 세계를 만들어가기 시작하는 아들 재웅이와 그 친구들이 자꾸만 떠올랐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아주 특별한 세상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다리를 놓아준 것 같아 일하는 내내 흐뭇하고 즐거웠다네요. |
 1. 세상의 창조, 그 신기한 이야기
2. 이시스와 오시리스
3. 신들의 전쟁
4. 태양의 여행
5. 미라의 생애
6. 신들의 상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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