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존중과 배려가 같은 마음이라고 어린이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존중은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말이 아니다. 타인에게 공손하고 정정당당하게 대하는 것이 모두가 존중의 마음이다. 이런 존중과 배려의 마음은 자신에게 돌아오고, 사회를 구성한 모든 사람들에게 전파된다는 것을 이 책에서 알려주고 있다.
저자 - 테드 오닐&제니 오닐 - 테드 오닐은 세 자녀의 아버지이며 어린이를 위한 글들을 많이 쓰고 잇어요. 그리고 이 책을 함께 쓴 제니 오닐은 테드 오닐의 사랑스러운 딸로 인디애나 대학에서 아동심리학을 전공했어요. 아빠의 풍부한 글쓰기 경험과 딸의 아동심리학에 대한 전문적 지식이 결합해서 이 책이 탄생한 거예요.
그림 - R. W. 앨리 - 앨리는 어린이 책을 직접 쓰고 그리는 다재다능한 작가이에요. 현재는 로드아일랜드의 배링턴에서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살며 책을 쓰고 있죠. 그린 책으로는「화가 나는 건 당연해!」「슬플 때도 있는 거야」「나, 스트레스 받았어!」등과「마음과 생각이 크는 책」시리즈의 그림을 모두그렸어요.
역자 - 노은정 - 노은정은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현재 어린이 애니메이션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어요. 옮긴 작품으로는「마법의 시간여행」시리즈와「영차영차 꼬마 트럭 삼총사」「칙칙폭폭 꼬마 기차」등이 있어요.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것이 너무 어렵다고? 아니야.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것은 생각보다 훨씬 쉬워. 바로 다른 사람이 네게 해 주기를 바라는 대로 너도 다른 사람에게 행동하면 돼.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지?
예를 들어 친구의 게임기를 빌려 왔다면 네 것처럼 소중히 다뤄야 해. 그리고 돌려줄 때에는 "잘 썼어. 빌려 줘서 고마워." 하고 말하는 거지. 친구가 네 게임기를 빌려 갔다가 돌려줄 때 고맙다는 말도 안 하고 망가트려서 주길 바라지는 않겠지? 이 방법만 따른다면 너는 존중하는 마음을 잘 표현할 수 있어.
다른 사람에게 친절하고 예의 바르게 대하면 너를 무시하고 놀리는 아이들도 있을 거야. 그럴 땐 너도 그냥 무시해 버려.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것은 멋지고 훌륭한 일이니까!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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