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엄마와 아빠가 더이상 한집에 살지 못하는 이혼은 아이들에게 엄청난 스트레스이며, 이해하기 힘든 문제이다. 이혼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이혼을 한 후에는 무엇이 달라지고, 무엇이 달라지지 않은지를 차근히 짚어주면서, 이혼으로 받는 상처를 치유해 준다. 이혼에 대해 부정적으로 표현하거나 아이에게 필사적으로 숨기는 것은 좋지 않다. 엄마와 아빠는 아이에게 무엇보다 자녀에 대한 사랑은 결코 변하지 않았음을 확신시켜 주어야 한다. 이혼 전후의 사정에서 아이들이 고민하는 문제들을 지속적인 사랑과 격려로 풀어가도록 돕는다.
저자 - 에밀리 멘데즈-아폰데 - 대학교에서 심리학과 사회복지학을 공부했어요.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갖고 있는 그녀는 가족 상담과 어린이 상담을 하는 일을 했어요.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을 경험한 그녀는 현재 전국적 규모의 비영리 기관에서 가족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요.
그림 - R. W. 앨리 - 앨리는 어린이 책을 직접 쓰고 그리는 다재다능한 작가이에요. 현재는 로드아일랜드의 배링턴에서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살며 책을 쓰고 있죠. 그린 책으로는「화가 나는 건 당연해!」「슬플 때도 있는 거야」「나, 스트레스 받았어!」등과「마음과 생각이 크는 책」시리즈의 그림을 모두그렸어요.
역자 - 노은정 - 노은정은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현재 어린이 애니메이션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어요. 옮긴 작품으로는「마법의 시간여행」시리즈와「영차영차 꼬마 트럭 삼총사」「칙칙폭폭 꼬마 기차」등이 있어요.
많은 것들이 바뀌게 될 거야. 네 탓이 아니야. 그래도 부모님은 여전히 널 사랑하셔. 기분이 아주 복잡할 거야. 기분을 달래는 방법이 있어. 가까운 사람하고 이야기를 나눠 봐. 엄마 아빠도 슬플 거야. 소원을 빌어 보고 싶니? 친구들에게 말할까 말까? 모두 함께 살 수는 없어. 엄마 쪽으로갈까? 아빠 쪽으로 갈까? 재미있게 지내도 괜찮아. 새로운 가족이 생긴다고? 점점 좋아질 거야.
현재 난 이제 누구랑 살지? - 이혼한 가정의 아이와 부모를 위한 책 (마음과 생각이 크는 책 7) (양장본)에 등록된 서평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