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했던 그때로 돌아가고픈 실미도, 무의도, 안면도와 희망 가득한 해돋이, 해넘이 여행 왜목, 간월도, 무창포! 그리고 싱싱한 해산물이 입에 쏙쏙 만리포, 변산, 구시포, 춘장대 외에도 떠오르는 서해안의 명소와 그 주변의 숨은 비경을 중심으로 하여 인근 명산과 계곡, 값진 문화 유적지 등이 샅샅이 소개한 책이다.
저자 - 신성순 - 충북 청주 출생, 연세대학교 천문기상학과를 졸업하고 월간 학생과학, 도서출판 전파과학사, 월간 자동차생활, 월간 AUTO 등의 편집장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매혹의 드라이브 200코스 1,2>, <도시탈출 1,2>, <별미와 함께 하는 고순도 비경지대 100>, <오지 여행 100배 즐기기> 등이 있다.
순수했던 모습이 그리워질 때 내 안의 섬을 찾아 떠난다 실미도 ·무의도 신진도 안면도 증도
서해안에서 뜨고 지는 해와 만나자! 해돋이 ·해넘이 여행 왜목 간월도 무창포 낙조대
기억의 책갈피를 넘기며 아침에 떠나는 바다여행 만리포 학암포 춘장대 변산 ·고사포 구시포 돌머리
실미도로 가는 통로인 실미해수욕장은 1km가 넘는 초승달 모양의 백사장 뒤로 100년 넘은 아름드리 소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 아름다운 해변이다. 담수 풀장이 있어서 썰물 때도 해수욕장을 한가롭게 즐길 수 있다. '섬에서 가장 큰 갯벌'이라는 의미의 하나깨해수욕장은 곱디고운 은모래가 깔려 있는 곳으로 권상우, 최지우 주연의 TV드라마 '천국의 계단'이 촬영된 곳이다. 바다를 굽어보는 해변 언덕에 펜션 같은 오픈 세트가 세워져 있어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풍긴다. 또한, 물 위에 둥실 떠 있는 방갈로에서는 창문을 열면 바닷바람이 상쾌하게 밀려들고, 저녁놀이 지는 광경까지 볼 수 있어 동남아의 수상 가옥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이곳의 또 다른 명물은 맨손 고기잡이. 앞바다에 그물을 쳐놓고 밀물 때 들어왔다가 썰물 때 빠져나가지 못한 물고기를 맨손으로 잡는다. 해마다 봄이나 가을에 맨손 고기잡기 대회가 개최될 정도로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p.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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