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성인병 예방에는 '걷기운동이 최고의 약이다'라는 말이 있다. 걷기운동을 하면 성인병의 80% 이상을 예방할 수 있으며, 성인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들도 걷기운동으로 치료를 할 수 있다. 세계를 일주하며 장수한 사람들을 연구한 하버드대학교의 알렉산더 리프 박사는 건강하게 장수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걷는 것을 생활 습관으로 하는 사람들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책은 아직 걷기운동을 접하지 못한 사람들이나 이미 걷기운동의 마니아가 된 모든 사람들에게 걷기운동의 올바른 지침서가 되어 더욱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 - 이강옥 - 이학박사 ㅣ 운동처방학(상지대학교 체육대학 교수). 1953년 경기도 이천 출생. 우리나라 걷기운동의 선구자로서 IML(국제걷기연맹)이 공인하는 세계 각국의 국제걷기대회에 수년 간 참가하고 완보하며, 우리나라에 국제걷기대회를 유치하고 이를 홍보, 발전시키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였다.. 세계 각국의 국제 걷기대회, 국토 순례 등을 통하여 지금까지 공식적인 대회에서 1만 여 km 이상을 완보한 Master Walker이다. 현재 상지대학교 체육대학 교수로서 후학 양성에 매진하고 있으면서 한국 걷기과학학회 회장과 사단법인 한국체육진흥회 부회장, 경희한의원 운동처방연구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저서로는『운동부하검사와 운동처방』『21세기 대중 건강법』『글로벌 건강법』『여성건강의학』『뛰지 말고 걸어라』외 다수의 작품이 있다.
책 머리에
1 CHAPTER 21세기의 키워드, 올바른 건강걷기
2 CHAPTER 건강걷기, 제대로 알기
3 CHAPTER 재미가 배가 되는 건강걷기
4 CHAPTER 걸으면 건강해진다
5 CHAPTER 걷기는 과학이다
6 CHAPTER 건강걷기,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참고문헌
병원 등에서 오랫동안 입원 생활을 하다 보면 아무래도 신체 활동이 부족해지기 때문에 운동을 하기 위해서 복도를 걷거나 계단을 오르내리는 환자를 보게 된다. 이러한 환자들은 대부분 슬리퍼를 신고 운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 슬리퍼는 신고 벗기에는 편리하지만 발뒤꿈치 부터 걷는 것이 아니고 발가락 부분에 힘을 주어걷기 때문에 계속해서 운동을 하면 무릎이나 정강이 쪽에 부담을 주어 무릎이 아프거나 근육통을 느끼게 된다. 따라서 슬리퍼를 신고 병원 복도를 걸어다니기보다는 발뒤꿈치의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운동화를 신고 걷는 것이 좋다.-p.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