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사진자료와 수려한 문체를 통해 전국을 두루 살피는 4인 4색 여행 가이드북. 여행전문작가 4인이 각각 선정한 국내 여행지를 꼼꼼한 정보와 함께 소개하고 있다. 첫 번째 저자 유철상은 산사의 주변 정취를 엮어 썼으며, 답사전문가 오주환은 경주 남산과 강릉 선교장 등 한국인이 선호하는 곳을 살펴보고 있다. 또 이시목은 청송 주산지와 상주 감마을 등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을, 홍의경은 이제는 언제든지 갈 수 있는 곳이 된 금강산의 비경을 전하고 있다. 초정밀 전국지도가 수록되어 있다.
저자 - 이시목 - 경남 함양에서 태어났고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햇다. 대구의 한 지방잡지에서 여행기자로 발을 디뎠다. 어느날 뜻한 바 있어 풍은의 꿈을 안고 상경 후 여행웹진에서 여행기자로 전국을 누볐다. 한때 준공무원으로 근무하며 평범하게 살아볼 생각도 했지만 타고난 떠돌이 기질을 어쩌지 못하고 결혼한 지금도 남편을 꼬셔 길을 나선다.
저자 - 유철상 - 동백꽃으로 유명한 선운사가 있는 전북 고창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문학의 바다에서 헤엄치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문학을 공부했다.
저자 - 홍의경 - 여행 인솔자로 세계 300여국을 돌아다녔고 한국관광공사 여행담당 인터넷 기자를 거쳤다.
저자 - 오주환 -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사학을 공부했고 몇몇 잡지사를 거치는 동안 여행 기자로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가졌다. 저서로는「문화유산 상식여행」「조선왕조 상식여행」(공저),「답사여행 100배 즐기기」(공저) 등이 있다.
색감 여행 - 이시목 넘실대는 보리 바다에 내 마음도 출렁이고 - 포항 구만리 보리밭 농염한 달빛 비추는 메밀꽃밭을 거닐다 - 봉평 메밀밭 낯선 시선과 침묵의 힘을 깨닫다 - 청송 주산지 가을, 주홍빛 풍성함이 주렁주렁 익어가다 - 상주 남장동 감마을 그리움에 목이 메는 가을에는 그곳이 그립다 - 고창 선운사 꽃무릇 도시 생활의 쉼표같은 초록 공간 - 평창 대관령 목장 꽃등인 듯, 꽃불인 듯 복사꽃 천지를 물들이면 - 영덕 복사꽃 단지
절담 너머 풍경 - 유철상 찬 바람 부는 산사에 오라 시심을 깨우니 - 남양주 수종사 & 두물머리 봄바람에 여무는 야생차의 맛과 멋 - 하동 쌍계사 & 화개천변 낙동강 줄기를 감싸 안은 푸른 치맛자락 - 봉화 청량사 마음속 구름까지 걷어가는 여승들의 미소 - 청도 운문사 꽃대궐에서 마음 가득 평온을 느끼다 - 순천 선암사 봄을나르는 동백꽃 물결 땅끝에 일렁이고 - 해남 미황사 꿈결처럼 일렁대는 왕벚나무 꽃물결 - 변산 내소사
감성 여행 - 홍의경 맑거든 좋지 말건, 좋거든 맑지 말거나... - 금상산 구룡연 다랑이논 고랑마다 농부의 살뜰한 손길 머물고 - 남해 다랑이 마을 청산에 욕심 털고 옥수에 마음 씻고 - 동해 무릉계곡 억만 년 세월 품은 대자연의 군무 - 울릉도 대풍감 바람이 파도치는 오름에 올라 자유를 만끽하고 - 제주도 검은오름 초보 등산객 산행의 묘미에 눈뜨다 - 소백산 가을 산행
신한국사 기행 - 오주환 마음속에 그린 고향이 그림처럼 펼쳐지는 곳 - 순천 낙안읍성 끝없이 펼쳐진 겨울 들판이 내 마음을 빼앗네 - 김제 금만평야 불국의 염원 골짜기 마다 깊이 잠들다 - 경주 남산 슬픈 역사의 땅에서 희망을 이야기하자 - 철원 고석정 100가지 표정이 살아있는 장승 천국 - 안동 장승공원 기품과 위엄이 흐르는 옛집으로의 초대 - 강릉 선교장
현재 내 마음 속 꼭꼭 숨겨둔 여행지 - 우리나라 100배 즐기기 16에 등록된 서평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