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직장에서 살아남는 특급 비결! 똑 소리 나는 대답으로 직장상사에게 눈도장을 찍어라! 이제 막 세상으로 나와 갖은 신고를 겪고 있는 사회초년생들에게 세상에서 살아남는 여러 가지 방법 가운데 하나인 '제대로 대답하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이는 자신의 능력을 실제보다 나아 보이게, 혹은 최소한 실제보다 못해 보이지는 않게 포장하는 기술. 대답의 의미와 효과에서부터 대답 기술을 마스터하는 방법, 현실에서 실제로 마주치게 되는 상황별 대처 기술 등을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지은이 ㅣ 사쿠라이 히로시 도쿄에서 태어나 CNS(주) 화술연구소 부소장으로 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세련된 화술이 재미있게 익혀지는 책>이 있다.
지은이 ㅣ 우찌야마 다츠미 나가노현에서 태어나 CNS(주) 화술연구소 지도부장으로 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세련된 질문법이 재미있게 익혀지는 책>이 있다.
프롤로그
제1장 최고의 대답을 위한 워밍업
제2장 효과적으로 대답하는 기술
제3장 대답하는 기술을 마스터하자
제4장 최고의 대답, 최선의 답변
제5장 성공하는 사람들의 대답 기술
처음부터 항목을 세 가지로 좁혀서 구체적으로 선언하는 방법이다. 특히 추상적인 질문을 받았을 때에는 더욱 효과적이다. 여기에는 두 가지 패턴이 있는데, 하나는 항목을 먼저 제시하는 방법이고, 또 하나는 각 항목마다 설명을 덧붙이느니 방법이다. 앞서 든 예를 3점법으로 설명하면 이렇다. "현 정부에 대해서 세 가지 측면을 언급하고자 합니다. 첫 번째는 대통령의 리더십입니다. 두 번째는 정부 각료의 구성입니다. 그리고 세 번째는 정책결정의 판단력과 스피드에 관한 것입니다." "질문을 받자마자 세 가지 항목을 든다는 것은 어렵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지만, 흰색과 검정, 회색과 같은 세 가지 색깔의 주장을 내세운다는 감각으로 임하면 어떤 테마든 세 가지 정도는 떠오른다. -p. 41-
<< 질문 전 상대방 마음을 헤아려라 >> [세계일보 / 박종현 기자]
질문이 상대를 끌어들이는 능동적인 행위라면 대답은 ‘인간 됨됨이’를 나타내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짧고 간결하게 핵심만을 담은 질문은 대답하기가 쉽다. 반면에 대화가 이어지게 하는 구체성을 확보한 답변은 질문의 가치를 높인다. ‘사회 초년생 확실하게 살려주는…’ 시리즈는 습관을 들이지 못해 질문하기를 두려워하는 사람들과 효과적인 대답을 하지 못하는 이들을 향한 지침서다. 책 제목에서 대상은 사회 초년생으로 했지만 질문과 답변의 기술을 높이려는 모든 이에게 유용하다.
먼저 질문을 잘하는 법. 문제의 핵심이나 해결의 열쇠를 낚아채기 위해 상대방의 마음을 미리 헤아리는 게 중요하다. 용의자에 관한 정보를 대충 물어본 다음, 상투적인 대사처럼 “앗,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 더 묻고 싶은 게 있는데…”라며 허를 찌르는 형사 콜롬보의 방식은 질문을 잘하는 사람의 특징을 보여준다.
한편 최고의 대답을 위해서는 남의 이야기를 잘 듣는 자세가 중요하다.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서는 스스로도 질문을 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바람직한 답변은 질문과 대답이 서로 오가면서 깊어지기 때문이다. “네 그렇군요. 그런데 그게 뭐죠?” 등 호응도가 높은 맞장구는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좋은 도구다. 긍정적 표현을 활용한 대답은 양쪽 모두에게 편안한 환경을 조성해 대화의 효율성을 높인다. 각각 120쪽이 조금 넘는 분량에 책은 상황별로 질문과 대답을 하는 방법을 풀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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