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
성균관대학교 교육대학원 국어교육과 졸업.
초등학교에서 10여년 간 어린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작품으로는 [종이 비행기][내일은 맑을 거야][오늘 재수 똥 튀겼네][아빠, 꽃밭 만들러 가요]등이 있다.
김봉철
58년 서울 출생.
1. [아기장수 우뚜리]
2. 책머리에
3. 반쪽아이
4. 겨드랑이에 돋은 날개
5. 바위 속에 숨은 우뚜리
6. 떠도는 이상한 소문
7. 구멍 뚫린 콩 갑옷
8. [장사 홍대권]
9. 푸른 비늘을 단 용
10. 황금 잉어
11. 목숨 살린 아낙네의 젖
12. 그 아내에 그 남편
13. 임금님을 만난 나무꾼
14. 조선의 대장군
15. 해설
겨드랑이에 돋은 날개
우뚜리는 엄마 젖을 별로 먹지 않았어. 젖이 모자라는 걸 알기나 하는 것처럼 말이야.
그런데도 우뚜리는 튼튼하게 자랐단다. 두 다리가 없는 대신 윗몸은 보통 아이보다 크고 통통했어. 눈에서는 은은한 빛이 났지. 하지만 세 살이 되도록 말 한마디를 못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