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치료, 삶의 질을 유지하면서 받을 수 있다!
환자 스스로 암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정보, 환자만의 역할을 깨닫고 철저한 자기관리를 한다면 충분히 삶의 질을 유지하면서 암을 이길 수 있다.
히라이와 마사키
외과의사. 1977년 도쿄대학 공학부 물리공학과를 졸업하고, 후지 필름 근무를 거쳐 도쿄대학 이과에 재입학하여 1984년 같은 대학 의학부를 졸업하였다. 도쿄대학병원 외과와 국립암센터 등을 거쳐 1994년 시즈오카의 칸바라종합병원 외과과장을 지냈다. 1996년에는 같은 병원 내에 "암치료부"를 창설하여 암치료 부장을 맡으면서 암에 걸린 사실을 100% 고지하는 것을 비롯해 진료정보의 완전 공개를 실시하고, 자원봉사로 "암 상담실"을 개설하였다. 1997년부터 1998년까지 도우아이기념병원 외과에서 근무하였고 현재는 츠키시마 사마리아병원, 한죠몽병원의 비상근 의사로 있다. 저서로는 <부작용 없는 항암제 치료> <담당의사에게 들을 수 없는 암 상담실> 등 다수가 있다.
[1] 어떻게 살 것인가 / 환자의 가치관이 의료를 바꾼다
1. 병원에서 병원으로, 의사에게서 의사로 방황하는 환자들
2. 호스피스를 거부한 환자
3. 삶에 대한 의지가 열어 주는 치료의 가능성
4. 의사에게 맡기는 시대는 끝났다
[2] 환자가 선택한다 / 나답게 살기 위한 치료법
1. 내게 맞는 최선의 치료
2. 끝난 것은 아무것도 없다
3. 유한한 목숨을 자각했을 때 삶은 세련될 수 있다
[3] 환자에게는 환자의 역할이 있다 / 의사와 환자의 새로운 공동투쟁 관계
1. 정보관리의 중요성
2. 부작용 억제와 환자의 자기관리
3. 참아내는 치료에서 환자가 주역이 되는 치료로
4. 신은 얼마나 시간을 주셨는가
[4] 좋은 치료를 받기 위해 / 의료정보는 의사의 것인가, 환자의 것인가
1. 병을 이해하지 않으면 좋은 치료를 받을 수 없다
2. 환자에게 좋은 의사
3. 의료정보의 공개
[5] 21세기 암환자학 / 두드리는 사람에게 치료의 길은 열린다
1. 암 상담실의 대조적인 두 환자
2. 주치의에 대한 신뢰와 의리 지키기는 다른 이야기
3. 몸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것은 의리가 아니라 정보이다
4. 정보를 잘 활용하는 방법
[6] 누구를 위한 의료인가 / 의사가 할 수 있는 것 환자만이 할 수 있는 것
1. 장기이식과 암치료의 공통점
2. 환자의 협력 없이 항암제 치료는 진행할 수 없다
3. 자기 책임이 없는 곳에는 혜택도 없다
4. 의사가 할 수 있는 것 환자만이 할 수 있는 것
[7] 적극적인 환자를 위해 / 7대 진행성 암의 치료 가이드라인
1. 가이드라인 활용방법
2. 유방암 치료 가이드라인
3. 폐암 치료 가이드라인
....
하루 하루, 목표를 향해 살아가는 환자들
A씨 5박6일, B씨 1박2일, C씨 3박4일, 다시 B씨 1박2일.... 마치 산장의 오두막집 숙박 예약 같은 입원 일정표를 보고 어느 한 의사가 놀라며 말했다.
"이런 입원 일정표는 본 적이 없습니다."
환자들은 항암제 치료를 받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찾아와 우리 병원에서 며칠 밤을 보낸 다음 다시 전국으로 흩어진다. 그리고 치료 당일입원해 야간치료를 받은 후, 다음날 낮에는 평상복으로 갈아입고 "도쿄 시내 관광"을 나서기도 한다. 또 시내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낮에는 일을 계속하거나 집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한낮에 병원에서 한가하게 지내는 사람은 거의 없다.
"병원 침대에 누워 천장만 바라보고 있으면 천장이 <당신은 환자>라고 속삭입니다. 그래서 자꾸 밖으로 나가고 싶어요."
나도 환자들을 병실에서 열심히 내보낸다. 물론 상태가 나쁜 사람은 예외지만, 80퍼센트 이상은 항암제 치료를 받으면서도 원기 있는 생활을 하고 있다.
<< 암은 무엇이며 예방.치료는 어떻게 >> [경향신문 / 이준규기자]
우리나라 사람 5명중 1명은 암으로 사망한다. 통계청 자료다. 이 암 사망자는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돼 있다. 암 정복이 다른 어느 나라보다 절실한 과제인 까닭이 여기에 있다.
난치병의 대명사인 암, 아예 안걸릴 수는 없을까. 만약 걸리면 어떻게 해야 하나. 일본의 외과의사 히라이와 마사키 박사가 이에 대한 책 2권(국일미디어)을 잇달아 펴냈다.
첫번째 책 [암에 걸리는 사람, 걸리지 않는 사람][암에 걸리는 사람, 걸리지 않는 사람]. 어떤 사람이 암에 걸리고 걸리지 않는지, 나아가 암에 걸리지 않는 방법과 암과 싸워 이길 수 있는 방법을 흥미롭게 정리했다. 그에 따르면 폐암의 70%는 담배가 원인이다. 또 위암은 건강한 사람이 오히려 잘 걸린다고 한다. 그러면 어떤 사람이 암에 걸리는 것일까. 암에 걸리지 않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수많은 암환자들의 치료를 바탕으로 저자는 누구나 암에 걸리지 않을 수 있으며 걸렸더라도 암을 치유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실제 간암수술의 성공률은 95%이상이며 조기에 발견된 암은 맹장염보다 치료하기 쉽다. 즉 암은 '죽음에 이르는 병'에서 '치유 가능한 병'이 되었다는 것이다.
두번째 책 [암, 의사가 할 수 있는 것, 환자만이 할 수 있는 것]에는 암 환자나 가족, 친구들이 알아둬야 할 내용이 담겨있다.
대부분의 암환자들은 암에 걸리면 의사에게 몸을 맡길 뿐 다른 출구를 못찾는다. 그러나 암환자와 가족들은 치료과정, 환자 상태에 대한 의사의 불충분한 설명에 늘 불만스러워하며 지금의 치료가 과연 최선의 방법인지 의구심을 갖기 쉽다.
의사에게 모든 것을 맡겨 치료하는 시대는 지났다. 환자 스스로 해야 할 몫이 있기 때문이다. 암에 걸렸을 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떤 치료를 해야 하는지, 스스로 알고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지은이는 강조한다. 21세기는 '맞춤의료시대', '환자가 주역이 되는 시대'라는 것이다.
이 책은 '암이란 어떤 것인가'에서부터 위암, 폐암, 대장암, 간암 등 주요암에 대한 유익한 정보와 암을 확실하게 이길 수 있는 치료방법을 알기 쉽고 정확하게 밝히고 있다.
<< 환자 스스로 꼭 해야만 하는 암치료가 따로 있다! >>
암에 걸린 환자나 그들의 가족과 친구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 나와 화제다. <암, 의사가 할 수 있는 것 환자만이 할 수 있는 것>(국일미디어 간)이 바로 그 책! 대부분의 암환자들은 암에 걸렸다는 사실 하나에 망연자실하고 어찌할 바를 몰라하며 모든 것을 병원의 의사에게 맡기고 단지 기다리고 고통을 참아낼 뿐이다. 그러나 의사들이 환자에게 항상 좀더 효과적인 최선의 치료를 하고 있는지는 의문이다. 암환자와 그 가족들의 가장 큰 불만도 환자의 상태와 치료에 대한 불충분한 설명과 과연 지금의 치료가 최선의 방법인지에 대한 의구심과 불안감이다. 이제 의사에게 모든 것을 맡겨서 치료하는 시대는 끝났다. 의사가 할 수 있는 것이 있지만 반드시 환자 스스로 해야 하는 것이 있기 때문이다. 만일 암에 걸렸다면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고, 어떤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 치료는 가능한 것인지를 스스로 알고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 21세기는 '맞춤의료 시대', '환자가 주역이 되는 시대'이다. 이 책은 그 방법을 조목조목 밝혀 암을 퇴치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 암치료, 삶의 질을 유지하면서 받을 수 있다! >>
많은 암환자들의 공통된 소망은 하루를 살아도 인간답게, 그리고 삶의 질을 유지하면서 건강하게 사는 것이다. 그러나 병을 이해하지 않으면 좋은 치료를 받을 수 없다. 어떤 것이 자신에게 맞는 최선의 치료인지, 어떤 병원과 의사가 자신에게 필요한지, 환자의 자기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스스로 알고 선택할 때 훨씬 만족스럽고 좋은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은 환자 스스로 실제 삶의 질을 유지하면서 암에 대처하는 모든 방법과 구체적인 암치료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어 자신의 상황에 맞게 적용하도록 권하고 있다.
현재 암 의사가 할 수 있는 것 환자만이 할 수 있는 것 (국일건강의학 시리즈 42)에 등록된 서평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