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벌의 생김새와 먹이와 살아가는 모습을 자세하게 알려 줍니다. 서로 이야기를 나누듯이 쓴 정다운 글과 따뜻하고 아름다운 그림은 어린이들이 이 작은 생물과 친근하게 교감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이제 막 글을 읽기 시작한 어린이, 큰 소리로 책을 읽기 좋아하는 어린이들은 집 밖에만 나가면 곧 만나게 될 이 작은 생명체를 통해 자연과 친숙하게 될 것입니다.
주디 앨런
어린이를 위한 글을 많이 썼다. 크리스토퍼 상을 비롯해 수많은 상을 받았고, 지은 책들은 미국에서 어린이 권장도서로 많이 선택되었다.
튜더 험프리스 (그림)
생활미술교사로 풍경화를 많이 그리는 화가이다. 일러스트를 그리기도 하는데, 주로 주디 앨런과 함께 '위태로운 동물' 시리즈의 코끼리와 호랑이를 비롯해 어린이를 위한 그림을 많이 그렸다.
<< 꿀벌의 탄생과 생활을 정감 넘치는 글과 그림으로 보여주는 과학 그림책 >>
<네가 벌이니?>는 알에서 태어난 한 마리의 꿀벌이 성장하는 과정을 따라 일벌, 수벌, 여왕벌이 하는 일들을 정감 넘치는 글과 그림으로 설명한 그림책입니다.
벽이 여섯 개인 작은 방에서 태어난 꿀벌은 백 마리가 넘는 수벌, 천 마리도 넘는 일벌, 많은 알을 낳는 여왕벌과 한 집에서 살아갑니다. 꿀벌들은 매일매일 많은 일들을 해 나갑니다. 일벌들은 집을 짓고, 청소하고, 동생 벌들을 돌보고, 낯선 벌들의 침입으로부터 집을 지킵니다. 또 꿀을 찾아 여기저기 예쁜 꽃들 사이를 헤매기도 합니다. 여왕벌은 수벌과 짝짓기를 해 평생 동안 많은 알을 낳습니다.
꿀벌의 탄생과 벌들의 사회 생활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는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은 하찮아 보이는 작은 생명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될 것입니다.
이제 막 글을 읽기 시작한 어린이, 큰소리로 책을 읽기 좋아하는 어린이들이 집 밖에만 나가면 곧 만나게 될 작은 생명체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스스로 알게 하는 과학 그림책, 살아 있는 문장과 더불어 상상력을 풍부하게 하는 섬세한 그림이 어린이를 자연의 세계로 빠져들게 하는 <풀밭에서 만나요>시리즈는 계속 나옵니다. '무당벌레','달팽이'.'거미','나비',잠자리','벌'에 이어 '메뚜기'로 이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