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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도서] 우리가 꿈꾸는 행복한 이혼은 없다 [절판] : THE UNEXPECTED LEGACY OF DIVORCE |
|   전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가정상담 전문가가 이혼에 관해 25년 동안 연구, 이혼의 위기에 선 부부들에게 던지는 충격적인 메시지.
살아가면서 누구나 한 번은 생각하게 되는 이혼. 결혼 생활이 늘 행복할 수는 없기에 누구에게나 이혼의 유혹은 마음 한구석에 자리잡고 있다. 당사자들에게는 피할 수 없는 '선택'이라고 하지만, 이혼은 부부 둘만의 문제이기 이전에 아이의 문제임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부부야 헤어지면 남남이지만, 아이에게 남는 상처는 평생 갈 수도 있기 때문이다. 행복을 위해 선택하는 부부의 이혼, 그러나 아이에게도 행복을 선택할 권리가 있다.
'부모가 행복하면 아이도 행복할 것이다'라는 이혼에 대한 환상에 경종을 울리고 있는 이 책은, 이혼 가정 자녀의 성장 과정을 25년 동안 지켜보면서 이혼이 가져온 해약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이혼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부부,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지만 이혼의 잠재적 가능성을 갖고 있는 모든 부부에게 '결혼'과 '이혼'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
 주디스 S. 월러스타인
가정문제 연구기관인 '주디스 월러스타인 센터'의 설립자이며, 버클리 캘리포니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명예교수이다. '이혼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에 관한 25년간의 연구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았다.
베스트셀러 <행복한 결혼, 두 번째 기회>, <파경에서 살아남기>를 공동 집필했다.
줄리아 M. 루이스
샌프란시스코주립대학 심리학과 교수이자 심리학 전문상담소 소장이다. 임상심리학대학원의 프로그램 책임자이며, '이혼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를 공동 진행한 수석 연구원이다.
샌드라 블레이크슬리
<뉴욕 타임스> 과학부 기자이며, 이 책의 집필을 도왔다. |
 - 프롤로그
[1] 이혼, 한 번쯤 꿈꿔본 환상
1. 내 안에 잠재된 이혼
2. 아이 생각해서 그냥 살까, 이혼할까?
3. 내가 행복하다면 아이도 행복할 거라는 착각
4. 이혼 과정에 아이를 참여시키자
5. 부모의 이혼이 아이의 정신을 병들게 한다
6. 아이는 부모의 결혼 생활에서 삶을 배운다
[2] 엄마, 아빠만 행복해지려고 이혼하나요?
1. 이혼, 끝나지 않은 전쟁
2. 엄마의 빈자리, 아빠의 빈자리
3. 행복한 아이는 부모가 만든다
4. 사랑을 잃어버린 아이들
[3] 이혼을 생각하는 이유, 이혼해서는 안 되는 이유
1. 부모의 이혼 후 망가지는 아이들
2. 이혼은 부모와 아이의 관계를 단절시킨다
3. 이혼의 가장 큰 피해자는 '아이'
4. 부모가 되면서 진정한 어른이 되었다.
5. 엄마, 아빠 집을 오가는 아이
[4] 이래도 이혼하실 거예요?
1. 병약한 아이에게 이혼은 치명적이다
2. 아이를 망치는 이혼
3. 새로운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5] 행복한 이혼은 없다
1. 부모의 행복이 아이의 행복을 보장할 수는 없다
2. 이기적인, 너무나 이기적인 이혼
3. 결혼은 한 사람의 노력으로 완성될 수 없다 |
 이혼보다 더 힘든 이혼 후 아이 키우기
개리에게 이혼하지 않고 갈등을 견디며 산 부모의 결정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부모님이 결혼 생활을 계속한 것이 옳다고 생각하나요, 아니면 이혼했어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두 경우에 당신은 각각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저로서는 두 분이 계속 함께 사신 게 정말 좋았지요. 그러나 그것은 두 분이 훌륭한 부모님이었기 때문이었어요. 남동생과 여동생 그리고 나는 행복한 가정에서 자란 거예요. 우리는 부모님이 우리를 사랑한다는 사실을 의심해 본 적이 없어요. 아버지가 성실하지 않았는지는 모르겠어요. 돌이켜보면 어머니는 외롭고 우울하셨을 거예요. 하지만 계속해서 우리들의 학교 생활과 과외 활동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계셨어요. 우리는 부모님의 지원으로 대학교와 대학원까지도 갈수 있었어요. 우리는 계속해서 부모님의 보호를 받았지요. 그러나 만약 두 분이 헤어졌다면 아버지는 곧 재혼하셨을 거예요. 그리고 아마 두 명쯤 아기를 더 가졌겠죠. 우리의 인생은 아마도 완전히 달라졌을 거예요."
"왜 그렇게 생각하나요?"
"아버지가 새아내와 이들을 갖게 되면 내게 신경쓰지 않을 거라고 생각할 수 있죠. 어머니도 재혼할 수 있죠. 아마 다른 남자와 더 행복하게 살 수도 있어요. 난 어머니가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형제들은 안정된 가정과 좋은 부모를 만나 복이 많은 거죠. 비록 우리 가족이 평온한 척해도 나는 이기적이라는 걸 알아요."
"왜 그런 말을 하죠?"
"왜냐하면 우리 부모님이 얼마나 불행했는지 혹은 후회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이에요. 인생에는 자식들 외에도 다른 요소들이 많잖아요. 두 분 모두 더 행복하게 사시는 것을 보고 싶어요. 이제 어른이 되어 보니 두 분이 정말 안됐다는 생각이 들어요."
부모가 결혼 생활을 계속하거나 헤어지기로 결정했을 때 자녀가 얻을 수 있는 것과 잃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이며, 부모가 얻을 수 있는 것과 잃을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이것은 추상적인 질문이 아니다. 만약 자녀 양육이 만족스럽지 못하고 가족 관계가 원만하지 못하면 결혼 생활이 절망적이고 불행하다면, 현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어느 누구에게도 보탬이 되지 않는다. |
  | << 엄마 아빠만 행복하자고 이혼하나요 >> [조선일보 / 우애령(작가·가정문제상담가)] | | '과연 이 결혼을 지속해야 하는 것일까.’
이런 질문은 결혼한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적어도 한 번쯤 던져보는 질문일 것이다. 이제 사람들은 불행한 결혼을 어쩔 수 없는 운명이라고 받아들이지 않고 그 틀을 깨트리고 나가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다는 견해를 갖기 시작했다.
아마 이혼을 고려해 보는 사람들을 제일 먼저 가로막는 문제가 자녀에 대한 죄책감일 것이다. 이혼한 후에 자녀들이 살아가면서 받게 될 고통과 불이익이 클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우리가 꿈꾸는 행복한 이혼은 없다』라는 이 책의 제목이 아주 적절한 것 같지는 않다. 『예상치 못한 이혼의 유산』쯤으로 번역 가능할 원제(The Unexpected Legacy Of Divorce)와는 거리가 있다. 내가 만난 불행한 부부들 중에 행복한 이혼을 꿈꾸는 사람들은 거의 없었다. 결혼의 불행이 너무 커서 이혼이라는 다른 불행이 오더라도 그 상태를 감수하겠다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마치 불이 난 고층건물에서 생존의 가능성이 전혀 없는데도 불구하고 뛰어내리는 태도와 비슷하다고 볼 수도 있다.
많은 부부들이 이혼을 결심할 때 비참한 결혼생활을 영위하는 것보다는 헤어지는 것이 자녀에게도 더 낫다는 학설들을 새삼 믿고 의지하고 싶어한다. 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 자녀가 겪을 문제에 대해 낙관적으로 치우쳐 있는 정보의 균형을 바로 잡아주는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다. 월러스타인과 블레이크슬리, 그리고 루이스가 이혼가정의 자녀들 131명 중 다섯 명을 25년간 추적한 연구결과를 저술한 이 책은 우리에게 새삼스러운 충격을 안겨준다. 이혼의 문제에서 파생되는 자녀의 문제를 애써 최소화하려는 측면에 날카롭게 메스를 들이대고 해부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 저자인 월러스타인은 자신이 이혼을 반대하는 사람은 아니라고 서문에서 밝히고 있다. 그러나 저자는 이 책에서 이혼이라는 소용돌이의 한 쪽 구석에서 어두운 그늘에 가려진 자녀의 문제를 가감없는 목소리를 통해서 생생하게 우리에게 들려주고 있다. 이혼 후 자녀의 영혼과 육신이 겪어나가는 문제가 결코 일회성이 아니라며 이혼 과정만 지나가면 새 삶에 저절로 적응이 되리라고 믿는 것은 안이한 생각이라고 저자는 주장하고 있다.
스스로 부모를 돌보아야 한다고 생각했던 어린 카렌, 구타하는 아버지와 이혼한 어머니를 용서할 수 없었던 래리, 네 살 때 이혼한 부모 때문에 보살핌을 박탈당하고 불안했던 파울라, 자신 때문에 부모가 이혼했다는 죄책감에 시달리던 빌리, 마음의 상처를 숨겨왔지만 왜곡된 결혼관을 지니게 된 리사…. 이들은 모두 성인이 된 후에도 어떤 측면에서 부적응증을 겪고 있었다.
이들의 공통점은 부모가 이혼한 이유를 사실상 이해하기 어려워한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를 잃었다는 상실감과 죄책감, 버림받았다는 소외감에 시달리며 치유하기 어려운 상처를 입고 있다. 만약 부모 대신에 자녀가 이혼 결정에 대한 투표권을 가진다면 거의 모든 자녀는 부모가 결혼생활을 계속하는데 찬성할 것이라는 저자의 이야기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자녀들에게 이혼의 충격은 시간이 지날수록 커지고 성인이 되어 진정한 사랑과 성적인 관계를 찾아나설 때 가장 잔인하게 그들을 공격한다고 저자는 보고 있다.
이 책이 가뜩이나 힘겨운 짐을 지고 가고 있는 이혼 부모나 자녀에게 지나치게 부정적인 예측과 좌절을 안겨줄 수도 있다. 그러나 어떤 일을 과거에 겪은 사람은 반드시 미래에 이렇게 되리라는 것이 오븐에 굽는 요리과정처럼 명백하고 단순한 것은 아니다. 저자도 이런 점에 비중을 두고 다행히 이혼한 가정의 자녀들이 20대 후반에서 30대에 이르면서 상실과 배신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밝히고 있다.
이혼이 자녀에 미치는 영향을 추적한 이 책은 이혼이라는 최종 결정을 내리기 전에 충분히 자녀의 문제를 고려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결혼이 당사자끼리 만의 문제가 아닌 것처럼 이혼도 개인적인 사안에 그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개인의 인권과 안전이 위협받는 결혼은 진정한 의미의 결혼이라고 보기 어렵다. 상습적인 구타나 외도 등의 폭력에 시달려 어려운 결정을 내린 약자를 질타하는 데 이 연구결과를 적용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문제에 대한 대안은 없는 것일까. 저자는 이 대답으로 책 뒷부분에 자녀와 부모, 사회에 전하는 메시지를 싣고 있다. 이혼하기로 결심한 부모에게 저자는 절대 충동적으로 행동하지 말라고 권하고 있다. 한 순간의 감정에 휘말려 섣부르게 결정하면 후회할 수 있고 이혼의 충격은 자녀에게 가장 크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이 전하고자 하는 핵심 아이디어는 부모의 편의에 따른 이혼이 자녀들에게는 큰 손실을 의미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한 재조명이다. 아이들은 부부의 미래이고 우리의 희망이기 때문에 부모의 일방적이고 성급한 결정 때문에 상처를 받는 아이들이 더 이상 없기를 바란다고 저자는 자신의 말을 끝맺고 있다.
| | << 부모 이혼 사춘기보다 성인기때 영향 크다 >> [중앙일보 / 배영대기자] | | 불화가 잦은 부모가 이혼하면 아이도 불행한 가정 생활에서 벗어날 것이라는 통념이 있다.하지만 이혼율 세계 1위 미국에서 2000년에 출간돼 화제를 모은 신간 '우리가 꿈꾸는 행복한 이혼은 없다'에서는 그러한 통념이 착각이라고 증언한다.이 책은 저명한 가정상담 전문가 주디스 월러스타인이 이혼 가정의 아이가 성인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25년 동안 직접 추적한 연구를 토대로 했다.1971년부터 캘리포니아주 마린 카운티에서 이혼 부부 60쌍과 그들 자녀 1백13명의 삶과 고백에서 대표적인 것들을 추려 이혼이 아이의 성장에 초래하는 문제의 심각성을 파헤친다.자녀의 뜻이 배제된 채 부부만의 합의로 이혼이 된 순간부터 아이들은 혼란을 겪으며 성격과 생활태도가 점차 변하게 된다고 책은 말한다.월러스타인의 연구에 참여한 아동 중 2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의 성인이 될 때까지 결혼한 비율은 40%였다고 한다.정상적인 가정에서 자란 성인은 그 연령대의 남자 81%와 여자 87%가 결혼한 것에 비하면 낮은 수치다.이혼의 충격이 어린 시절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성인이 돼도 계속 작용하는 것이다. 부모에게서 배워야 할 삶의 역할모델을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저자가 이혼에 절대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 이혼을 부부만의 문제로 여기며 내린 선택이 아이들에게 가져 올 심각한 정신적 장애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해보고자 할 뿐이다.저자는 이혼의 전 과정에 자녀를 참여시켜 솔직한 대화를 나눠야 하며, 불가피하게 이혼했을 경우 자녀를 맡은 한쪽 부모가 더 좋은 가정을 꾸리며 더 나은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반드시 보여줘야 한다고 말한다.한국의 이혼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0개 국가 중에서 미국.영국에 이어 3위다. 이혼 부부의 70%가 후회한다는 조사도 나오고 있다.이혼과 아이의 행복권을 둘러싼 이 책의 문제의식에서 벗어나기 힘든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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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이혼율 세계 1위 미국, 2위 영국 그리고 3위 한국.. >>
세 쌍의 부부 중 한 쌍이 이혼하는 세상!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 우리 나라의 이혼율은 어느새 아시아 최고를 기록, OECD 30개 국 중 3위로서 선진국을 앞지르고 있다. 성인 10명 가운데 8명 가량이 "경우에 따라 이혼을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7명 정도는 "이혼을 심각하게 고려해 본 적이 있다"고 대답했으며, "아이가 있더라도 이혼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6명이나 되었다. 살아가면서 누구나 한 번은 생각하게 되는 이혼. 결혼 생활이 늘 행복할 수는 없기에 누구나 이혼의 유혹을 느낀다. 결혼 생활이 지치고 힘들어서, 함께 살아야 할 더 이상의 의미를 찾을 수 없기 때문에, 지금의 상황만 벗어나면 행복한 삶이 자신 앞에 펼쳐질 것 같아서 이혼을 선택한다. 하지만... 이혼한 부부의 70퍼센트 이상은 '후회하고 있다'고 말한다. 과연 무엇이 이렇게 이혼을 하도록 유혹하고 있으며, 무엇이 또한 이혼을 후회하게 만드는 것일까?
<< 25년간 연구, 이혼의 심각한 해악과 결과를 드러내 전세계를 충격에 빠지게 한 책! >>
이 책은 이러한 질문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 주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저명한 가정상담 전문가 '주디스 윌러스타인'과 이혼 전문 연구가 '줄리아 M.루이스', '샌드라 블레이크슬리'가 함께 쓴 책으로서, 어느 누구도 예상 못한 이혼의 심각한 해악과 결과를 드러내 미국뿐만 아니라 전세계를 충격에 빠지게 한 다큐멘터리 보고다. 출간 이후 <뉴욕 타임스> <보스턴 선데이 글로브> <타임>지에서 극찬받았으며, 미국 아마존의 가정생활 부문 화제의 베스트셀러다.
<< 부모의 이혼 후 망가지는 아이들에 관한 보고! >>
이혼을 부부 둘만의 문제로 생각하는 많은 부부들에게 이 책이 주는 충격은 굉장하다. 이혼을 부부 입장에서뿐만 아니라, 아이의 입장에서 밝혀내고 있기 때문이다. 부부야 헤어지면 남남이지만, 아이에게 남는 상처는 평생 갈 수도 있기에 이혼은 부부 둘만의 문제이기 이전에 아이의 문제이기도 하다. 113명의 이혼한 가정 아이와 부부를 25년간 연구, 이혼이 남긴 상처와 이혼에 뜰씌워진 허상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는 이 책은 이혼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부부와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지만 이혼의 잠재적 가능성을 갖고 있는 모든 부부에게 '결혼'과 '이혼'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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