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펀더멘털을 통한 고수익을 제시하며 증권시장 현업에서 발로 뛰고 있는 증권전문기자와 테마 및 종목 발굴 담당 전문가의 정석 투자비법이 들어있는 일반투자가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새로운 투자의 길을 제시하는 투자지침서이다.
이철용
동아일보 금융부 기자. 서울대 경제학과. 연세대 경제학과 대학원 졸업 (석사). 1995년 동아 일보에 입사한 뒤 사회부, 경제부, 금융부에서 취재기자로 일함. 현재 영국 LSE 세계경제의 정치학 석사과정에서 연수중.
오성진
현대증권 투자전략팀 수석연구원(차장). 경희대 경영학과 졸업. 1988년~1999년 대신증권에서 전기 전자 및 도소매 애널리스트와 상품운용 담당을 역임한 뒤 99년 이후 현대증권에서 투자전략 및 종목 추천을 총괄. 한국증권업협회의 애널리스트 양성과정과 일반운용인력과정에서 기업 탐방 및 리포트 작성, 산업 분석, 정보통신 및 인터넷산업 분석 등을 강의중이며 금융연수원에서 이머징산업 분석, 정보통신 및 인터넷산업 분석 등의 강의를 맡고 있음.
1. 행복으로 떠나는 주식여행
2. 누가 펀더멘털투자를 욕하는가
3. 펀더멘털, 이렇게 살핀다
4. 투자에는 때가 있다
5. 10루타를 꿈꾸며
-부록
펜터멘털, 이렇게 살핀다
상당수 코스닥 대장주들이 인기비결은 성장성이다. 하지만 그것만이 전부는 아니다. '성장성 이외에 안정성과 수익성이 있어야 한다' 는 뻔한 얘기를 사족으로 덧붙이지는 않겠다. 여기서 우리는 개인투자자로서는 '소액주주 입장에서 좋은 기업 즉 '소액주주가 먹을 게 있는 종목' 이 좋은 주식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굳이 이름을 붙이자면 '주주중시성' 쯤 될 이 부분은 그 자체로 '증시의 펀더멘털' 은 아니다. 하지만 개인들에게는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에 못지 않게 중요한 고려요인이다.
실물상 펀더멘털이 아무리 좋더라도 대주주나 채권자의 입김이 센 기업은 증시의 관점에서 좋은 주식이 아니다. 증시의 관점에서 좋은 주식이라도 기관투자가들이 등록 이전에 싼 값에 대량으로 사들이 코스닥 주식은 기관에는 좋을지 몰라도 개인들에게는 결코 좋은 주식이 못 된다. 개인 입장에서 좋은 주식은 기관이 미리 밑돈을 깔아놓지 않았으며 소액주주의 이익을 우선하는 정책을 가진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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