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랜돌피
미국의 저명한 성전문가이다. 미국 각지의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순회하며 "뜨겁고 섹시하면서도 보다 안전한 섹스"에 대해 강연을 하여 최상의 성에 관한 스페셜리스트로 이름을 떨치기 시작했다. 그 강연은 지금까지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계속되어, 수많은 젊은이들을 자존감과 자기 가치에 기초한 새로운 성의 세계에 눈을 뜨게 하는 데에 기여해 왔다. 그녀는 또한 자신의 이름을 건 TV와 라디오의 토크쇼를 진행하기도 했으며 '오프라 윈프리 쇼' 나 '제프리 존스 쇼' '모리 포비치 쇼' 등의 유명한 TV 토크쇼의 단골 게스틀고도 활약하고 있다. 지금도 미국 최대의 통신망인 아메리카 온라인의 토론방에서 그녀를 만날 수 있다. 다른 저서로 <<뜨겁게, 섹시하게, 보다 안전하게>> 가 있으며, 현재 캘리포니아 말리부에서 이 책에도 등장하는 남편 데이비드 프리처드와 함께 살고 있다.
-서문
1. 건강한 성생활의 시작
2. 남녀, 동등한 관계의 창조
3. 성적 자신감
4. 자위에 대한 진실
5. 우리는 섹스보다 사랑을 원한다
6. 오르가즘에 대한 스트레스, 성적 기쁨의 적
7. 정직과 신뢰는 최고의 섹스를 위한 토대
8. 나의 성생활은 내가 책임진다
9. 실수로부터 배우는 것
10. 내 성의 CEO가 되기 위한 지침
11. 새로운 성적 혁명
건강한 성생활의 시작
아마도 여러분은 내가 왜 그리고 어떻게 '최고의 사랑'과 '최고의 섹스'를 위해 관심을 갖게 되었는지 기이하게 여길 것이다. 대개가 그렇듯이 나 역시 파트너와의 만족스런 관계와 성생활을 영위하기에 무능했던 나 자신으로부터 관심과 탐구가 시작되었다. 10대에 이미 몇 가지 교훈들을 얻기는 했지만 나는 도무지 성적으로 자신이 없었다.
성인이 되어서 이성과의 관계에 다시금 빠져들고 또다시 헤어 나오기를 몇 차례, 나는 내게 무슨 문제가 있는지 궁금해졌다. 그렇지만 내 행동을 변화시킬 수가 없었다. 나 자신과 나의 섹스에 대한 생각을 바꿀 때까지는. 솔직히 나의 성정의 일부였던 선입견과 두려움을 털어 낼 때까지는 내가 맺은 이성과의 관계나 섹스가 개선될 수가 없었다. 여러분 역시도 부모와 선생님들, 종교적 지도자들, 그리고 동료들이 머릿속에 심어 놓은 관습적인 믿음이나 행동들을 기꺼이 평가할 준비를 해야 한다. 여러분의 이해와 행복을 가로막고 있는 성에 대한 생각과 행동들을 버리기 위해서 말이다.
내 이야기를 하는 목적은 여러분이 스스로의 상황을 검토하도록 격려하기 위해서이다. 여러분의 성적인 태도가 어떻게, 왜 형성되었는지를 알게 된다면 원치 않는 행동들을 바꾸어 현명한 선택을 내리는 것에 한 발짝 다가선 셈이다. 마음을 열어 두라. 그러면 두려움 없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시도할 수 있을 테니까.
현재 내 성의 CEO가 되는 법 (이채의 LIFE & LIFE 시리즈 3)에 등록된 서평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