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산야초와 영양학
1. 산야초와 환경 문제
2. 산야초와 현대 영양학
3. 산야초와 약리
[3]. 효소란 무엇인가
1. 효소의 역사
2. 효소의 특징
3. 효소와 임상
[4]. 산야초의 선택과 발효액 담그기
1. 산야초를 보는 마음
2. 산야초 선택하기
3. 산야초 발효액 담그기
4. 기본 효소 발효액의 용법 및 특성
5. 복합 효소 발효액의 용법 및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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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우리 몸에 약이 되는 49가지
1. 향유
2. 도라지
3. 쑥
4. 민들레
5. 소루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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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체질에 따른 산야초 발효액 음용법
1. 음식과 양생
2. 태양인 체질에 맞는 음용법
3. 태음인 체질에 맞는 음용법
4. 소양인 체질에 맞는 음용법
5. 소음인 체질에 맞는 음용법
6. 팔강 변증에 따른 음용법
- 부록
산야초의 신비
한방에서의 약초 사용의 궁극적 효과는 우주의 창조과정에서 타나난 대로 수많은 생명의 본체가 농축되어 만들어진 자연 물질의 특성을 바탕으로 한다. 여기에 다양한 자연 철학의 관점이 포함된다. 마찬가지로 산야초를 사용함에 있어서 우리는 이것을 응용하여야 한다. 산야초에는 니코틴, 몰핀, 코카인 등의 특별한 알카로이드가 함유된 것들이 많이 있다. 복용량과 섭취방식에 따라 치료도 되고 살인도 한다. 그리하여 의사들은 진통제로 활용하기도 하고 청량음료로도 먹었다. 비록 효과가 있더라도 장기간 복용하면 체내에 잔유물이 축적되어 신체 세포 내의 다른 효소와 결합하여 알 수 없는 지경으로 변할 수도 있다. 이러한 위험성을 알고 있었기에 과거의 선인들의 신체의 음, 양 체질을 고려하여 관련 약초를 적절히 배합하여 일정기간만 섭취하게 하였다. 뿐만 아니라, 허.실도 살펴서 사진 팔강이란 진단법에 의해 약물을 섭취게 하였다. 만일 어떤 약물이 과학적 연구 분석 결과 항암성분이 많다 해서, 우리가 그것을 계속 섭취한다면 영원히 암에 안 걸릴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은 단편적인 사고이며 어리석은 짓이다. 미지의 식물 세포가 사람의 신체 세포와 어울려 변화해 가는 데는 알 수 없는 부분이 많다. 수천 년간 한방에서 사용되어 온 어떤 약초의 성분이 과학적으로 규명되지 않았다. 해서 안 쓰고 마는 것도 역시 어리석은 짓이다.
성인들은 약물의 이러한 본질적인 한계를 인식하였는바 그 문제점을 해결코자, 의자의 수양을 강조하고 환자의 마음가짐을 중요하게 여겼다. 이런 관점에서 식약동원은 너무도 당연한 귀결이다. 장구한 세월을 거쳐 선인들이 이룩한 한방에 제원리를 바탕으로 산과 들에 널리 자라는 산야초를 현대 식물공학의 최첨단인 효소와 발효를 이요해 간편하고 쉽게 제조해 가족이나 가까운 이웃들과 음용해 보는 것도 조상의 ？를 현대에 살리고 응용하는 것이라 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