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음식은 첫째도 정성, 둘째도 정성으로 손끝과 혀끝, 후각으로 가늠하는 경험을 쌓아, 시골 할머니들이 나물을 바가지에 주물주물 무쳐 내는 그 맛이 일품인 까닭을 깨쳐야 한다.
조정강
임진왜란 때의 의병장 조헌공의 12대손으로 1938년 충남 근산에서 출생하셨다. 경주 최부잣집 손이신 할머니로부터 명갓집 내림손맛을 전수받아 한국 전통음식점 동촌및 동촌식품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통음식, 예절, 그리고 여성으로서 꼭 알아야 할 덕목 등을 연구, 보급하는 기관을 설립할 계획이다. 현재 연세대학교 외식산업 고위자 과정 명예회장이며 슬하에 두아들과 다섯 딸을 두었고 다섯째 딸 주성에 의해 고유의 손맛이 내림되고 있다.
월간 행복이 가득한 집에 한국 음식 만드는 법을 연재 하셨고 조선일보에 우리 음식 이야기 연재. 조선일보사 발행, 간추린 생활 지혜 100가지에 따른 살림에 조선일보 연재 내용이 실림. 마포도서관 문화교실에서 한국 음식 강의. 저서로는 좋은쌀로 밥짓고, 맑은물로 장담그니, 금산으로 떠나는 인삼요리 건강여행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