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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헌책] 아버지와 딸이 함께 떠나는 세계사 여행 [재고: 1 권] |
|   | 인도해방의 투쟁과 영국의 조국지배에 대한 항쟁에 연루되어 복역중인 저자가 어린 딸에게 보내는 편지형식으로 역사를 기술한 책. 1930년 11월부터 1933년 8월까지의 3년 동안에 걸쳐 인도의 몇군데 형무소 내에서 씌여졌다. |
 네루(Nehru, Jawaharlal, 1889-1964)
인도 아라하바드 상급 카스트 출신의 정치가이다. 민족독립운동의 지도자이며 독립후 인도의 초대 수상이 되었다. 1905년 영국으로 유학, 변호사가 되어 1912년 귀국, 1919년 4월 엄리처사건을 계기로 하여 인도 국민회의파 좌파로서 간디 밑에서 독립을 위한 반영(反英)투쟁을 벌였으며, 1920년대 후반에는 국민희외파 의장으로서 사실상의 지도자가 되었다. 9회에 걸쳐 체포, 투옥을 당하였으며, 1927년 중국, 1930년대에 스페인, 중국을 방문하여 피압박 민족문제에 관해 깊이 연구했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반(反) 파시즘, 대영(對英)비협력 및 영국군의 인도철수를 요구하다가 체포되었다. 독립 후에는 국민회의파 정부의 수상으로 의회제 민주주의의 육성과 비동맹 외교를 추진하였고, 1950년 1월에 신헌법을 채택하였으며, 1956년 언어별 주(州)의 재편성을 시행했다. 1955년 4월 아시아, 아프리카 회의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였으나 1959년 후반의 중국과의 북경분쟁 및 국민회의파의 우경(右傾)계급정당화 등 여러 가지 모순을 해결하지 못한 채 급사하였다. |
 인도의 외침 ...11
부의 행방 ...13
종교의 세기 ...18
생존을 위한 투쟁 ...23
로마 대 카르타고 ...26
로마제국 ...31
봉건제도 ...35
10세기의 종말 ...41
로마교회의 무장 ...50
중세의 종막 ...56
신항론의 발견 ...64
아시아 약탈무역의 시작 ...72
유럽의 혼란 ...77
르네상스 ...81
종교개혁과 농민전쟁 ...88
절대왕정 ...95
영국의 민권혁명 ...100
이념의 투쟁 ...109
변혁 전야의 유럽 ...117
대기계의 출현 ...126
영국의 산업혁명 ...133
아메리카의 분리 ...142
바스티유 점령 ...152
프랑스 혁명 ...160
혁명과 반혁명 ...160
정치의 양상. 질서와 진보 ...180
나폴레옹 ...185
세계의 개관 ...195
제1차 세계대전 1세기 전 ...202
19세기의 사회문제 ...210
아편의 강매 ...222
돌진하는 일본 ...232
일본의 승리 ...243
중화민국 ...252
1848년의 유럽 ...252
이탈리아의 통일과 독립 ...271
독일의 융성 ...278
위대한 사상가들 ...290
민주주의의 전진 ...299
사회주의의 여명 ...309
칼 마르크스와 노동자계급 ...319
마르크시즘 ...329
남북전쟁 ...339
보이지 않는 제국 아메리카 ...349
짜르시대의 러시아 ...357
1905년. 실패한 혁명 ...365
전환기의 세계 ...374
제1차 세계대전의 개막 ...382
전쟁의 경과 ...394
제정 러시아의 몰락 ...408
볼셰비키 정권 ...419
소비에트의 승리 ...432
제1차 세계대전 후의 세계 ...445
혁명의 좌절-독일과 중부유럽의 여러 나라들 ...455
무솔리니와 이탈리아의 파시즘 ...467
민주주의와 독재정치 ...479
중국의 혁명과 반혁명 ...489
과학의 발달 ...501
세계공황 ...509
공항의 원인 ...518
자보?꼭? 세계의 분열 ...529
독일에서의 나치의 승리 ...534
의회정치의 실패와 그 이후 ...553
마지막 편지 ...562 |
 나폴레옹 시대 이전의 이탈리아는 작은 나라로서 군소 군주의 기이한 세공품과도 같은 상태였기 때문에 단숨에 나폴레옹에게 통합되고 말았다. 나폴레옹 이후에도 그것은 다시 원래의 상태로 돌아가기는커녕 한층 심한 상태가 되었다. 1815년의 빈 회의에서 전승(戰勝) 연합국은 마치 동정이나 하듯 이 나라를 조각조각 나누어 가졌다.
오스트리아는 베네치아와 그 주변의 큰 지역을 차지하고 몇몇의 오스트리아 왕족이 요구하는 대로 그것을 분배했다. 교황은 로마로 돌아갔고, 그 인접국들은 <교황령>이라 불리우게 되었다. 나폴리와 남부 지방은 부르봉계의 국왕 아래에서 두 개의 시칠리아 왕국을 형성했다. 프랑스에 가까운 서북 지방에는 피에문트 사르디니아 왕국이 있었다. 이들 군소 왕공(王公)은 피에몬트를 제외하고는 상당히 전제적인 방법으로 통치를 하였는데, 그들이 민중을 압박한 정도는 후에 나폴레옹이 들어와 행한 것 이상이었다. 나폴레옹의 침략은 오히려 나라를 활기차게 하고 이탈리아 청년들의 가슴에 자유와 통일이라는 꿈을 심어 준 것이었다. 지배하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소규모의 반란이 잇달아 일어나고 비밀결사가 조직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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