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기는 손의 기능이 가장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시기입니다.어린이가 미술에 흥미를 느끼고 자신의 손으로 무언가를 표현하는 일에 몰두하기 시작했을때 부머님의 역할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어린이는 미술활동을 통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과 상상력 그리고 꾸준하게 한 가지 일에 매달리는 집중력이 키워집니다. 이 책은 어린이가 가장 쉽고 재미있게 그리기와 꾸미기의 순서와 요령을 배울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김충원
서울대학교 미술대학과 같은 학교대학원을 졸업하고 KBS 방송국과 광고회사에서 일했으며 지금은 명지전문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책을 많이 만들었는데. 대표작으로는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그려보자>,<미술교실>,<그림교실>,<만화퀴즈>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크레파스로 그려 보세요
크레파스로 그림을 그릴 때는 항상 밝은 색부터 칠하고 나중에 어두운 색깔을 칠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크레파스는 특성상 세밀한 표현보다는 큼지큼직하고 단순한 선으로 나타내는 그림을 그리기에 알맞는 그림 도구 입니다.
따라서 가급적 큰 도화지에 씩씩하게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도와 주셔야 합니다.크레파스 그림에서 어려운 점은 연필로 스케치를 했을때 연필선이 가늘고 흐리기 때문에 크레파스에 묻혀 버리는 점입니다.만약 좀더 분명하고 진한 윤곽선을 필요로 할때는 두꺼운 검정색 마커나 칼라펜 등으로 연필선위에 한번 더 그려준 다음 크레파스로 색깔을 칠해 주는 것도 재미있는 방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