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마음을 깊고 넓게 키워 주는 '책친구'가 되어주는 「마음이 커지는 그림책」 제9권 『뽀뽀가 좋아』. 사랑스러운 소년 '토미'가 엄마와 쇼핑센터에 가서 겪은 사건사고를 통해 행복을 불러오는 '뽀뽀'라는 놀라운 마법을 소개시켜주는 그림책이다. 토미는 우체국에서 예쁜 누나를 보면서 방긋 웃었다. 하지만 누나는 같이 웃어주지 않았다. 시계를 보느라 바빴다. 토미는 뽀뽀를 날려 보냈다. 뽀뽀는 누나의 다리를 휘감더니 뺨에 찰싹 달라붙었다. 흠칫 놀라며 뺨을 만지던 누나는 시계를 보는 대신 토미와 까꿍 놀이를 했는데…….
☞ 북소믈리에 한마디! 아이들에게 행복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방법을 알려주는 그림책이다. 지루하고 버거운 일상 속에서 지치는 바람에 자신도 모르게 인상을 잔뜩 쓰는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이기도 하다. 사람들의 얼굴에 웃음을 되찾아 주는 따사로운 '뽀뽀'에 대해 이야기한다. 토미와 그의 뽀뽀로 인해 변화하는 사람들의 표정과 행동이 사랑스럽게 담긴 산뜻한 그림이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아이들이 토미처럼 행복 바이러스를 사람들에게 전파하도록 이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