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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헌책] 정약용 리더십 - 사례로 읽는 목민심서 [재고: 1 권] |
|   정약용리더십은 목민심서형 지도자다!!!
오늘날처럼 이렇게 리더십이 절실하게 요청되는 시대가 없었다.
우리 사회의 각 분야에서 섬기는 리더에게 정약용의 리더십 원리는 그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할 것이다. |
 정약용 (원저)
다산은 1762년, 경기도 남양주에서 태어났다.
1783년 22세 때, 과거에 응시하여 생원이 되어 성균관에서 수학하면서 정조에게 중용 강해를 지어 바쳤다.
1789년에는 한강네 배를 띄울 수 있는 배다리를 직접 설계, 완성하여 임금과 관리들을 놀라게 하였으며, 거중기를 고안하여 수원 화성 건설에 큰 공을 세웠다.
김정진 (편저)
서울대학교 국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경기여고 국어 교사, EBS교육방송 강사, 종로학원. 대성학원. 언어영역 강사로 학생들을 지도하였고,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리더십을 추구하는 EBM 열린포럼 운영위원으로 참여하였으며, 쓴 책에 <1등급 국어, 언어영역> <독서불패> <생명나무> 등이 있다. |
 - 머리말
1. 취임
2. 몸가짐
3. 공적 신분
4. 백성 사랑
5. 인사 관리
6. 경제 문제
7. 규범 교육
8. 국방
9. 법률
10. 환경 산업
11. 불황 극복
12. 퇴임
- 맺는말 |
 간소하게 부임하기 (16 ~ 17 P)
옷차림새와 같은 사소한 것까지 굳이 지적할 필요가 있겠냐고 할지 모르지만, 다산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그 안에 담긴 정신이다. 지도자는 단지 옷차림해뿐만 아니라, 제반 생활 모습이 검소해야 한다는 뜻이다. 지도자가 검소할 때 지도록을 발휘할 수 있음을, 다산은 참판 유의를 예로 들어 보여주고 있다.
"지혜롭지 못하고 무지한 목민관은 좋은 옷차림에 비싼 안장을 얹은 말을 타고 자신의 위세를 드러내려고 하지만, 나이 들어 경륜 있는 사람들은 수령의 행장이 분에 넘치고 사치스러우면 '알 만하군.' 하고 비웃으며, 이와 반대로 행장이 검소하고 소박하면 '참으로 두려운 분이시다.' 하고 경외한다.
정조 때 참판 유의가 홍주에 목민관 부임할 때, 떨어진 갓에다가 낡은 도포를 입고 꾀죄죄하게 빛이 바랜 허리띠를 한 채, 다소 수척한 말을 타고 남루한 모습으로 나타났지만, 오히려 위엄이 서게 되어 강압적인 방법을 사용하지 않았는데도 간교한 무리들이 고분고분 잘 따르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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