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생태학'에서 한 걸음 진전된 우리의 '생명학'을 제안하는 책. 21세기 화두인 생명·평화·상생에 대한 '김지하사상'의 핵심을 총망라했다. '생명학'에 대한 동서고금을 아우르는 총체적 탐구이자 전망이며, 김지하의 사상적 지평을 한눈에 보여주는 문제작. 김지하 시인이 4반세기에 걸쳐 고민하고, 탐구해온 자신의 사상적 핵심을『생명학』이라고 이름 붙여 2권의 저서로 새로이 묶어냈다.
김지하 1941년 전남 목표에서 태어나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했다. 본명은 김영일 이며 김지하는 필명이다. 아호로 노겸, 노현, 우형, 묘연이 있다. 1964년 '대일굴욕외교반대투쟁으로 첫 투옥된 이래 '오적필화사건' '비어필화사건''민청학련사건'고행... 1974년 필화사건으로 무기징역을 선곡받는 등 7년 5개월간 옥고를 치렀다.
생명운동으로 죽음의 운명을 넘어가자
1. 생명운동의 정의와 포태 원리
2. 동학의 세계화와 생명운동
3. 생명운동은 어떻게 구체화될 수 있는가?
4. 누가 생명운동을 하는가?
5. 메시지로서의 조직
2. 21세기와 우리의 준비 : 생명사회론
1. 국민국가의 현 시대적 의미
2. 무위이화 조화정 으로서의 주민자취
3. 시민의회운동의 구성, 조직 그리고 연대
4. 조화정치와 자치
5. 정치개혁에 대한 진단과 평가
6. 생명 과정과 생명가치
7. 생명 지향적 농업
8. 새로운 노동관, 새로운 노동운동
9. 중소기업의 육성 방향
10. 지역신용 창출운동을 제안한다
11. 시장의 성화, 그리고 이중 경제론
12. 동북아 생명공동체와 통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