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의미를 묻는 청소년들에게 프랑스 파리 1대학 이브 미쇼 교수가 띄우는 철학 메시지! 철학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철학적으로 생각하는 삶의 태도를 갖게 해준다. 세상에 대해 순진한 호기심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문제를 제기하고 답을 찾아나가는 과정을 통해 비판적이고 새로운 사고를 하게 한다. 모나리자의 미소는 정말 아름다운 걸까?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이 있을까? 전쟁 없는 세상은 정말 불가능한 것일까? 게으름은 정말 나쁜 것일까?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세상의 많은 것들에 대해 청소년들은 날카로운 시선으로 의문을 제기한다.
지은이 ㅣ 이브 미쇼 1944년 리옹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파리 1대학 철학교수이다. 1975년 이래로 예술비평을 해온 그는, 1989년에서 1996년까지 미술대학인 국립 보자르 학장이었다. 지은책으로는 <폭력><폭력과 정치><흄과 철학의 종말><예술가와 중개인들><샘 프란시스><예술 가르치기?><길들여진 폭력> 등이 있다.
1. 사람은 혼자 살 수 있는가? 2. 친구란 무엇인가? 3. 우리에게 왜 사랑이 필요한가? 4. 죽음은 모든 것의 끝을 의미하는가? 5. 전쟁은 왜 하는가? 6. 인간은 자유로운 존재인가? 7. 진실이란 무엇인가? 8. 정의란 무엇인가? 9.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 10. 내 몸이 나 자체일까? 11. 우리는 왜 꿈을 꾸는가? 12. 무엇이 우리를 웃게 만드는가? 13. 게으름이 왜 나쁜가? 14. 과학이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을까? 15. 왜 세상 사람들은 각자 다른 언어로 말하는가? 16. 돈으로 모든 것을 살 수 있는가? 심층연구
요람에서 무덤까지. 다른 사람에 대한 의존성에 대해 더 깊이 논의해 보자. 갓난아이들은 태어나자 마자 혼자서 살 수 없다. 아이들이 자기 스스로 살 수 있을 때까지는 부모의 보살핌이 필요하다. 어떤 사람들은 키플링의 소설 속에 나오는 모글리의 전설처럼, 동물들에 의해 양육되고 동물들과 함께 살았던 늑대아이 또는 야생아이들을 예로 들기도 한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갓난아이는 돌봐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면 살 수 없다는 사실이다. 아주 나이가 많은 사람도 마찬가지이다. 일정한 나이가 지나면, 우리는 점점 다른 사람에게 의존적이 될 수밖에 없다. -p.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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