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적인 엄마들의 걱정과 불안은 아이의 순조로운 성장을 방해한다. 20여 년 경력의 전문가 현순영이 짚어주는 아이들의 성장·발달에 관한 이야기! 엄마들에게 신체와 정서발달, 그리고 인지능력 등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는데 필요한 성장발달의 중요한 이야기들을 전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이렇게 키워라 저렇게 키워라 식의 일방적인 전달이 아니라, 아이들 각자의 특성에 맞는 보다 깊은 있는 이해와 양육자로서의 새로운 다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ㅣ 현순영 이화여자대학교 및 대학원 특수교육 전공, 가톨릭 의과대학 부속 성모병원 언어치료실 근무, 부모대학 강의 및 각종 신문과 잡지에 육아상담을 했다. 우루다 아동발달연구소 소장이다.
01 엄마들은 항상 걱정만 한다.
02 건강하고 아무진 아이로 키우는 비결
03 정서 안정된 아이가 세상을 이해한다.
04 배우고 싶어하는 아이로 키워라
05 사회성 키우기는 엄마 품에서 시작하라
성격은 타고나기는 하고, 만들어지기도 한다. 타고나는 부분을 기질이라고 하는데, 기질은 순한 아이·까다로운 아이·까다로운 아이·반응이 느린 아이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순한 아이는 자고 먹고 배변하는 시간이 규칙적이고,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한다. 반면 까다로운 아이는 일과가 불규칙적이고 작은 변화에도 매우 민감한 반응을 보이기 때문에 언제나 엄마의 진을 쏙 빼놓는다. 한편 반응이 느린 아이는 외부 자극에 한 템포씩 더디게 반응한다. 순하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려는 의지도 있지만, 새로운 것에 대해 낯가림이 있어 익숙해지려면 시간이 걸린다. 아이가 순한 기질을 타고났다면 다행이지지만, 까다로운 아이나 반응이 느린 아이라면 심한 경우 엄마가 우울증에 걸릴 정도로 힘들어한다. -p. 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