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면 우리 직원들이 신명나게 움직일까? 정말 재미있다. 무덤덤한 직원 때문에 애가 탔던 리더라면 매우 특별한 소득을 얻을 것이다. 직원의 열정과 에너지. 그리고 회사의 성과를 모두 원한다면 이 책이 바로 해답이다.
존 카첸바흐
세계적인 리더십 및 그룹수행활동 전문가. 리더십, 팀, 성과를 전문적으로 조언하는 뉴욕 시 소재의 컨설팅 회사인 카첸바흐 파트너스 LLC의 수석 파트너이고 <정상의팀>, <진정한 변화의 리더>, <팀워크의 지혜>의 저자이기도 하다. 그는 이 책<열정 컴퍼니>에서 평범한 직원으로 최고의 성과를 올리는 비밀은 오직 하나, 직원의 열정을 폭발시키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다양한 업종의 25개 기업에 대한 짜임새 있는 분석을 통해, 지식경영시대에 승리하는 최고의 기업들이란 돈과 규율보다 직원의 열정을 자극할 줄 아는 열정 컴퍼니임을 보여준다.
[1]. 회사 성과와 직원 만족 사이의 균형잡기
1. 헌신적 참여의 힘
2. 균형적 접근방식
[2]. 성과와 직원 만족의 균형을 위한 다섯 가지 접근방식
1. 사명.가치.자긍심을 통한 접근방식
2. 프로세스와 측정기준 접근방식
3. 창업가 정신 접근방식
4. 개인적인 성취 접근방식
5. 인정과 축하 접근방식
[3]. 교훈을 적용하라
1. 에너지를 창출하고 조율하라
2. 규율있는 행동을 장려하라
3. 최선의 접근방식을 선택하라
- 부록
균형적 접근방식
P&M균형 접근 방식을 추구하는 리더들은 결과중시 경영이라는 단순한 개념을 뛰어넘으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철학적으로 볼 때, 그들은 '주의 깊게 검토할 몇 가지 수치'의 원칙에 여전히 얽매여 있다. 그들은 기업의 전체 목표가 측정가능하도록 하기 위해서뿐만 아니라 조직내 모든 계층의 구성원들에게 핵심 측정지표로 전환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온갖 조치를 취한다. 리더는 사람들에게 각각의 수치를 만족시키기 위한 성과상의 책임을 부여하며, 경쟁 기업들을 능가하는 고객 및 주주 가치를 창출할 수치를 개발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들이 강조하는 수치가 이것을 달성해야 할 작업자들에게 신뢰를 준다는 것이다. 따라서 사람들은 핵심 측정지표가 설정된 이유를 충분히 이해하게 된다.
이들 목표는 의미 있는 보상을 수반한다. 보상은 금전적인 것이 보통이다. 사실에 입각한 평가, 복수 관리자의 판단, 고객에 의해 확인되는 품질에 따라 보상에 대한 인정이 이루어진다. 그 결과, 측정기준이 계속 확대되고 높아지더라도 작업자들은 자신의 측정기준을 능가함으로써 활력을 가지게 된다. 작업자들은 이들 측정기준을 개인적으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도전으로 종종 이해하며, 이러한 도전에 의해 더욱 고무된다. 생산성이 높아지고 생산량이 증가하며 품질이 개선되고 자신의 기술이 증진되는 것을 보게 되면, 작업자들은 더 많은 일을 해내도록 스스로를 다지게 된다.
기업의 이윤뿐만 아니라 직원의 만족을 위해 P&M방식을 추구하는 리더는 때때로 수치에 못 미치는 직원이라도 공포나 실패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데 주의를 기울인다. 즉 목표에 미달하더라도 결국 측정기준의 달성을 위해 노력하도록 사람들을 격려하기 위해 온갖 조치를 취한다. 직원들의 노력이 진심이고 시간의 경과에 따른 개선이 시장에서 수용되는 한 말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직원들이 자기 기업의 측정기준과 프로세스 '제약조건'이 공정할 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의미 있는 방식으로서 탁월한 성과를 낼 수 있게 한다고 믿어야 한다는 것이다.
결과 중시 경영이 진정으로 활력에 찬 직원을 양산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사실상 이러한 경영방식을 옹호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회사에 대한 말단 직원의 애정에 대해 그다지 고민하지 않는다. 이 경영 방식과 P&M방식의 차이점은 작업자의 긍정적인 감정과 합리적 추종을 이끌어내려는 리더의 결단력에 있다. 프로세스와 측정기준을 통해 직원을 활성화시키고 성과를 높여온 기업들은 단지 재무 수치만을 고집하지는 않으며 계량화할 수 있는 것만을 요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