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개구리의 형님』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완동물을 소재로 주인공 '영웅이'의 천진한 발상을 재미있게 전개하고, 그 안에 요즘 아이들의 외로움과 진짜 속내를 사실감 있게 담아 내었다. 아빠, 엄마가 모두 일하고 외동 아들인 영웅이가 가짜 개구리 알을 키우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소재로 하고 있다. 작은 생명일지라도 소중히 여기는 마음, 어른들보다 더 어른들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아는 마음 등 외롭고 힘든 일을 스스로 극복하고 성장하는 영웅이의 모습을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많은 교훈을 전한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담임선생님은 자신의 애완동물을 하나씩 가져와 교실에서 키우자고 제안한다. 영웅이는 문방구에서 파는 파란색, 노란색, 보라색 개구리 알을 사서 열심히 키운다. 그리고 애완동물을 기르고 싶어도 아빠의 알레르기 때문에 키우지 못하는 짝꿍 다솜이와도 친해진다. 그런던 어느 날, 영웅이는 자신이 기르던 개구리 알이 장난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작가의 말
1. 말 못하는 식구들 2. 네 애완동물은 뭐니? 3. 애완동물도 없는 게! 4. 개구리 알 팝니다 5. 나는 개구리의 형님 6. 까만 수호천사 7. 그럼, 보여 줘 봐! 8. 아니야, 아니라고! 9. 안녕, 나의 푸른 개구리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