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작가가 노무현 1년을 지내며 작가 나름대로의 생각을 정리한 것이다. 이제 35살에 불과한 한 젊은이가 일국의 대통령을 상대로 이 같은 평가를 한다는 것에 대해 일부 독자들은 우려를 나타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여기 정리한 이야기들은 작가 개인의 평가가 아닌 우리 사회의 상식이 된 이야기들이다. 작가는 이 책을, 파괴하는 젊은이가 아닌 이 사회의 행복을 창조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 사람으로 공동체 파괴에 앞장서는 한 기성정치인에 대한 조언으로 읽어주었으면 한다.
지은이 ㅣ 조희천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서울대학교 정치학 석사학 위를 받았다. 조선일보 사회부, 경제부에 근무하였으며 현재 증권거래소, 증권업협회, 투신업계를 담당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