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심 시인의 첫 동시집『소나기 내리면 누렁소 잔등을 봐』. 원로 화가 김광배의 아름답고 재미있는 그림과 동시가 잘 조화된 이 동시집은 동심을 샘솟게 하는 고향, 그 향수를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저자의 소녀시절 꿈을 키워 준 고향 남해 파도와 조약돌의 남해 바닷가를 떠올리게 해주는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호드기’, ‘향기솜사탕’, ‘소나기밥’ 등의 시편들이 수록되어 있다.
시인의 말_4 독자를 위한 도움글_143
1부 찻물 끓이기 호드기_14 동그란 세상_16 흙(새싹)_17 여섯 살 희윤이의 설날 일기_18 애기똥풀꽃들이_20 봄은 어디서 먼저 오는지_21 앞니 빠진 날_23 시골텃밭_24 아기_26 물수제비_27 당의정_28 나비잠_29 곱슬머리 하나_30 찻물 끓이기_32
2부 소나기 내리면 누렁소 잔등을 봐 5월의 숲 속_36 향기솜사탕_38 어떻게 알았을까요_41 5월의 나무_42 수박씨 미사일_44 소나기밥_46 소나기 내리면 누렁소 잔등을 봐_48 달맞이꽃_50 바다 여행_51 자리바꿈_52 밀려오는 파도를 보면_54 파도타기_55 구름솜사탕_56
3부 달빛처럼 환하게 달맞이_60 예쁜 바람소리_62 아무도 모를 거야_64 은행잎_66 아름다운 세상_67 백담사 가는 길_68 비행기구름을 타고_70 바람의 힘_72 도라지밭_74 달빛처럼 환하게_76 동박새야_77 꼴찌면 어때요_78 성묘가는 길_79
4부 장난감 바구니에는 장난감 바구니에는_82 웃음이 꽃잎처럼_83 우리 할머니_84 어릴 적 친구를 만나면_86 여섯살 하늘이_87 생명_89 산은_90 물동그라미_92 나무가 숨쉬는 소리_93 내도 분교_94 고욤나무 잎_96 생일상_98 집배원 아저씨_100
5부 엄마는 작은 바람 지구가 둥근 까닭_104 으뜸화음_106 욕심 커지는 날에는_107 엄마는 작은 바람_108 생명은 다 소중한 거야_110 산벚꽃 꽃비 맞으며_112 물수제비 날리는_114 돌각담 풍경_115 네가 나를?_117 가을바람은_118 파도_119 하늘만큼 높아진_120 할아버지 쥘부채_121
6부 선생님의 꽃등 선생님의 꽃등_124 음력 섣달 그믐날_126 숲의 큰 나무처럼_128 조롱박_130 춤추는 분수대_132 안개와 아기새_133 함박눈 내리는 날_134 까치의 속셈_137 동요 부르는 아이들_138 그 아이_140 날밤_1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