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하기를 좋아하는 작가 케이트 브룩스는 만화가인 팀 벤튼을 만나는 순간, 완벽한 팀을 이루게 되었다고 한다. 케이트에게는 글 쓰는 재주가, 팀에게는 그림 그리는 재주가 있었던 것이다. 두 사람은 결국 만화가가 되는데 필요한 풍부한 아이디어를 담은 이 책을 완성하게 된다. 사각형이 포효하는 사자로 바뀌고, 삼각형이 날쌘 축구선수가 되고, 원이 춤추는 주전자가 되는 과정을 그림이 그려지는 과정과 함께 상세하게 소개했다. 얼굴 그리는 방법을 비롯해 인물, 동물 그리는 방법도 덧붙였다.
001. 책머리에 ...7
002. 자. 출발! ...8
003. 얼굴을 그리자 ...18
004. 인물을 그리자 ...42
005. 동물을 그리자 ...64
006. 크고 작은 동물들 ...73
007. 멋진(?) 상상 속의 주인공들 ...99
008. 여러 컷으로 된 만화 그리기 ...113
009. 만화가가 되고 싶다고? ...124
만화가가 되고 싶다고? 좋아. 이 세상엔 지금보다 만화가 더 많이 필요하니까.
만화는 우리를 웃게 해 준다. 그런데 만화를 보는 것 못지 않게 만화를 그리는 것도 재미있다는 사실을 아는지? 무엇보다 여러분도 만화를 그릴 수 있다. 이 책을 몇 장만 읽고 나면 여러분의 가족이나 친구들이 깜짝 놀랄 정도로 만화를 그리게 될 걸!
만화가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상상력, 관찰력, 유머 감각, 연필, 종이 몇 장, 지우개(최고의 만화가도 실수는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책이 필요하다.
이 책은 여러분에게 만화가가 되는 지름길과 풍부한 아이디어를 제공할 것이다. 그러나 무엇을 그리는가는 여러분에게 달려 있다. 만화의 세계에선 뭐든지 가능하다. 머리가 세 개 달린 선생님을 그리고 싶다고? 그렇다면 그려라. 단, 선생님이 모르게...그럼 지금까지 그렸던 성냥개비 같은 사람들하고는 작별하고, 이제부터는 멋진 만화가가 되어 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