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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헌책] 중국 대륙 동서횡단 2만 5000리 [재고: 1 권] |
|   | 첫 해가 뜨는 훈춘에서 가장 늦게 해가 지는 실크로드 종점 카스까지, 무려 2만5000리를 횡단한 중국대륙 여행기. 60세의 나이로 그것도 한 겨울에 길을 나선 저자는, 탐험의 행로를 닭의 식도를 따라 그려놓고 이동해 나간다. 닭의 부리에 해당하는 훈춘을 출발, 닭이 쪼아 삼킨 햇살이 식도를 따라 모래주머니, 콩팥, 십이지장, 소장, 회장을 거쳐, 마침내 그 햇살이 새로운 생명이 되는 서역의 끝 카스에서 세상에 나오게 된다는 가정으로 닭의 뱃속을 속속들이 누볐다. |
 - 프롤로그
1 대륙에서 첫해가 뜨는 곳을 찾아
대륙에서 '첫 해가 뜨는 곳'을 찾아 / 두만강을 굽어 보노라니 / 조선족과 한국인이 만나는 곳 - 옌지 /
"담북장이든 청국장이든 우리는 썩장이다." / 한국기업 성공 오히려 힘든 곳 / 대일 항쟁의 총본산 - 룽징시 /
해를 따라 서쪽으로 / 아,고구려! 그 거대한 허상 - 지안시 / 중국의 열차문화
2 오, 시성 두보
베이징행 열차에서의 상념 / 베이징에서의 혼란 / 다퉁 원강석굴을 찾아서/중국 불교의 성지-타이위안 우타이산 /
넓은 광장에 훌륭한 조각상-타이위안시 / 중국무술의 중심-정정우 소림사 / 온수없는 호텔-모자쓰고 잠자리에 /
오, 시성 두보 / 중국의 화장실 문화
3 다시 실크로드에 서다
불교문화의 대역사-뤄양과 룽먼석굴 / 황허 소량저변의 어떤 부녀 이야기 / 온수와 세탁비누 한 장의 행복 /
감역사의 도시 시안-이젠 유행의 도시로 / 실크로드의 기점-현장 스님의 동상 앞에서 / 공안원의 기습-'안마 공작'(?)에 혼비백산 /
톈수이 마이지산 석굴의 '개구멍'
4 황토 고원을 따라
매연이 삼킨 고도-란저우 / 서부대개발-사막화-하서주랑의 도시화 / "한국관광단, 좀 부끄러울 때가 있지요" /
자위관-황토고원 군고구마 먹으며 시내 관광 / 실크로드의 횃불-둔황 / 무가오굴과 왕오천축국전 / 신비의 모래바다-밍사산 /
전세 낸 관광지-검은 모래 천국 마귀성 / 겨울 신기루 / 생존의 투혼이 일군 녹색 오아시스-투르판 / 2층 침대버스에서의 14시간 /
서역 마지막 불교 사원-바이청 천불동
5 타클라마칸 사막
새로운 출발-사막을 찾아서 / 황제처럼 사막시찰에 나서다 / 눈물겨운 사막도로 지키기 / 오아시스 도시들의 풍정 /
서역의 마지막 도시 카스 / 카스의 명물 일요 바자르 / 향비묘와 박물관 / 여행의 종점, 우루무치까지의 24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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