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유리병을 무심코 버렸을 때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생각해 보자. 땅에 버려진 유리병은 작은 동물들에게는 덫이 될 수도 있고, 우리는 깨진 유리조각에 손이나 발을 다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병을 재활용통에 버린다면 어떻게 될지 어린이들에게 생각해 보게 한다.
믹 매닝, 브리타 그란스트룀
믹 매닝은 글래스고미술대학 일러스트레이션과 교수이자 런던 왕립예술대학의 초빙 교수로 있으며 많은 어린이책을 쓰고 그렸다. 특히 브리타 그랜스트룀을 만난 이후 뛰어난 팀웍을 발휘하여 『온 세상이 아기들로 꽉 찼어요(The World is Full of Babies - 1996년 Smarties상 수상작)』『침대 밑엔 뭐가 있나요?(What's Under the Bed - 1997년 TES상 수상작)』등의 명작을 탄생시켰다. <학교종이 딩동댕>시리즈는 두 사람이 더 효과적인 어린이 교육을 위해 고심한 끝에 심혈을 기울여 만든 시리즈이다.
잠깐잠깐!
배가 담긴 유리병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잘게 부서지기 전에
누군가 병 속에 넣어 둔
배와 편지를 발견했어요.
어떻게 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