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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헌책] MBC MB씨를 부탁해 [재고: 1 권] |
|   공영방송, 우리의 눈과 귀가 되어줘!
촛불의 거리에 나선 집단지성들의 공영방송 지키기 프로젝트
"사회와 접속한 MBC, 권력과 교전하는 PD저널리즘, 대중과 교통하는 저널리스트들에 대해 자본국가와 조.중.동, 수구세력의 조직적이고 폭력적인 공세가 바로 지금 가해지고 있다. 한 치 앞ㅇ르 내다보기 어려운 위험한 순간이다. 그렇지만 그렇기에 MBC의 위기 탈출이 길도 더욱 또렷해진다. 춧불집회에서 확인된 시청자들의 지지, 진실을 원하는 사회와의 결속력을 무기로 해서 수구세력의 무리한 폭력과 부당한 선전을 해체해나가야 하는 것이다.
이번 광우병 사태와 촛불집회는 언뜻 올드 미디어처럼 보이는 텔레비전의 위력을 다시 한번 체감케 한다. 김보슬이라는 선수와 이라는 프로그램, 그리고 MBC라는 방송사의 결정적인 한 방이 없었더라면, 과연 지금의 상황 전개가 가능했을까? 권력의 막을 뚫고 핵심적 진실을 소개하고, 사회적 교통과 민주적 언론을 선도하는 서비스의 가치를 어찌 소홀히 볼 수 있겠는가? 그런 선수와 프로그램, 방송사에 가해지는 수구 동맹의 조직적 외압, 체계적 위협, 본격적 통제를 어떻게 방임할 수 있겠나?" |
 집단지성
'집단지성'이란 다수의 개인들이 서로 협력 혹은 경쟁을 통해 구현해낸 집단적 지적 능력을 말한다. 2008년 미국 쇠고기 수입 협상 반대 촛불집회를 계기로 이러한 집단지성을 환하게 꽃피운 이들은, 이미 조직화된 거대 권력에 비해 그 힘이 미약할지 모르나 자유로운 소통과 토론을 통해 이상적 민주주의를 실현해낸, 동시대의 작지만 강한 히어로들이다. |
 - 여는 글
- 공영방송 MBC와 함께하는 민주사회를 꿈꾸다 / 전규찬
[1] 이면을 꿰뚫어보는 거울,
1. 나의 지지를 보낸다, - 우석훈
2. 우리, 그냥 방송하게 해주세요～ 네? - 김보슬
3. 에 대한 검찰 수사, 어떻게 볼 것인가 - 김창룡
4. 은 계속 '영혼이 있는 PD'들이 만들어야 한다 - 고재열
5. 동시대 민주주의의 보루를 위하여 - 한윤형
[2] 흔들리는 촛불의 열기 속으로
1. 우리가 그의 이름을 불렀을 때, MBC는 '마봉춘'이 되었다 - 김현진
2. 촛불을 대변하는 카메라를 기다리며 - 박솔잎
3. 꺼지지 않는 불씨, 화두를 던지는 MBC - 최영화
4. 촛불집회, 사실 너머의 진실을 보도하라 - 이용석
5. MBC, MB씨를 믿지 마세요 - 채은하
- 포토몽타주 / 공영방송의 일상 풍경 - 김아란
[3] MBC, 공영방송의 길을 모색하다
1. MBC, 창의성으로 작동하는 매트릭스 - 홍성일
2. 공영방송의 민영화 담론, 무엇이 문제인가 - 김동준
3. '괴벨스의 주둥이', 그리고 신재민 - 최성진
4. '거리의 민중성'이 민주주의와 충돌한다면 - 민임동기
5. MBC여, 진로를 돌려라 - 김형진
6. 에서 희망 찾기 - 도형래
[4] MBC에게 건네는 전언
1. 방송, 그 사회적 뇌 회로를 누가 장악할 것인가 - 김민웅
2. 후생 사회의 양호한 미디어가 될 수 없다면, MBC 너는 내 라이벌! - 완군
3. 10년 전 알바생이 MBC에게 - 자그니
4. 최시중 방통위원장에게 보내는 커닝 페이퍼 - 허경
5. MBC 내부개혁, 이렇게 하자 - 김정섭
6. 지역 MBC에게 바란다 - 권용협
- 닫는 글 : 알뜰한 괴물로 산다는 것은 / 김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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