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민족 고유의 사상 한철학은 동.서양의 모든 철학을 포용한다. 이제는 경쟁과 자멸의 시대가 아닌 상생의 시대가 와야 한다. 이 책은 동.서양의 철학과 사상들을 조목조목 짚어 분석하고 모든 철학을 포용하는 한철학 사상으로 모두 함께 잘 살 수 있는 질을 제시한다. 이것이 한철학 '온'이다. 온은 순수한 우리말로써 온 나라, 온 세상 등과 같이 전체라는 의미로 사용하는 용어이다. 단 한 글자의 우리말 '온' 안에는 모든 삶이 포함되어 있다. 한 철학은 모든 생명을 아우르는 '온'의 철학이다.
지은이 ｜ 최동완 동국대학교 졸업, 저서로는 <천부경><삼일신고><366사(참전계경)><한역>등이 있다.
서장
1장 온
2장 독선
3장 변증법
4장 감밝론
5장 생성적 존재
6장 온힘
7장 한 변증법
2천만 명! 스탈린 치하의 소련에서만 소위 반동분자로 처형된 사람의 숫자가 2천만 명이라는 것이다. 스탈린의 방법을 그대로 답습한 동유럽과 중국 그리고 우리나라, 캄보디아 등에서 희생당한 사람들의 숫자는 또한 얼마인가? 뿐만 아니라 죽은 사람이 행복해 보일 정도로 그 억압된 독재와 공포정치 속에서 고통 받은 사람들은 또한 얼마인가? 그야말로 공산주의는 전 세계를 온통 백골로 뒤덮은 것이다. 인류적 차원에서 그리고 인간적 차원에서 볼 ？ 이보다 더 큰 자살행위는 별로 없었다. 에리히 프롬과 크리스 하민이 마르크스와 이들 공산주의 혁명가들과 차별하기 위해 내놓은 주장들은 상당부분 일리가 있는 것이다. 그러나 마르크스의 철학의 근본이 부정성의 위력과 박멸의 의지 위에 세워진 것이라는 사실은 아무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p.1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