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자라면서 겪는 모든 체험은 인성을 올바르게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때로는 글자 한 자를 더 읽는 것보다 집안 행사에 직접 참석해 평소 보지 못하던 여러 친척들을 만나면서 더 많은 것을 배우기도 합니다. 또한 산과 들로 나가서 나무 한 그루, 풀 한 포기를 만져 보는 경험이 삶을 살아가는 데 더욱 귀중한 재산일 수 있습니다. 학교 울타리 안에서 이뤄지는 교육보다 가정과 사회로 연계되는 학습이 더 효과적인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가정에서 부모가 아이에게 해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교육은 무엇일까요? 바로 체험학습이지요. 자녀와 함께 손잡고 들로, 산으로, 박물관으로, 유적지로 다니다 보면 어느새 새각이 한 뼘 자란 아이와 만날 것입니다. 또한, 체험학습은 더불어 살 줄 아는 공동체적 인성을 길러 주는 데 꼭 필요한 교육입니다. <신나는 교과서 체험학습> 시리즈는 체험학습에 대한 계획을 스스로 세우게 하고, 현장에서 직접 비교해 보게 하며, 체험학습 후에 자신만의 글을 정리해 보게 하는 일련의 과정을 종합적으로 제시하는 훌륭한 안내자가 될 것입니다.
이영자 (관장) 옹기민속박물관 관장이며 우리 그리을 그리는 한국화 화가입니다. 옹기박물관을 설립한 정병락 선생님과 함께 1960년대부터 전국을 돌아다니며 옹기와 여러 민속용품을 수집하고 연구했습니다. 저서로 <옹기나들이> <옹기문양> <옹기와의 대화> <옹기> 등이 있습니다.
민경은 (학예실장) 옹기민속박물관 학예실장입니다. <쭈글이 옹기> <옛 옹기 그리고 지금은> <필름 속에서 꺼낸 항아리> 등 다수의 옹기 관련 전시 기획 및 도록 발간에 참여했습니다. 학위 논문으로 <옹기점의 민속학적 고찰>이 있습니다
김종민 (그림)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했습니다.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수료하였습니다. 그린 책으로 <주목나무 공주> <조각난 하얀 십자가>가 있으며 기획물 <소 찾는 아이>를 진행 중입니다.
- 옹기민속박물관 미리 보기
[1] 옹기 나들이 1. 숨 쉬는 항아리, 옹기 2. 우리 고유의 그릇 3. 흙과 불로 빚는 그릇
[2] 옹기 전시실 1. 장 맛은 옹기 맛 2. 부뚜막에 옹기종기 3. 찰랑찰랑 물동이 4. 쌀 담아 쌀독 똥 담아 똥독 5. 옹기와 함게 따뜻하고 편한 방
[3] 민속용품 전시실 1. 품위 있는 사랑방, 화려한 안방 2. 함께 기뻐하고 함께 슬퍼하고 3. 손수 만들어 쓰고, 또 팔고 4. 갓과 도포는 양반의 평상복 5. 옹기민속박물관을 나오며
- 나는 옹기 박사! - 흙으로 옹기 그릇을 만들어요 - 정답 - 부록 / 숙제를 돕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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